메뉴 건너뛰기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워크숍에서 "지나간 건 다 잊고 한 몸이 되자"고 당부한 데 대해, 유승민 전 의원이 "총선 참패에 대해 벌써 다 잊었냐"고 비판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지나간 건 다 잊고'라는 대통령의 한마디에 우리가 뭘 잘못해서 참패했는지 벌써 다 잊은 것이냐"며 "너무 한 몸이 돼서, 너무 똘똘 뭉쳐서 건전한 비판은 사라지고 기꺼이 용산의 하수인과 거수기가 돼서 참패한 것이 아니냐"고 따졌습니다.

이어 "총선에서 나타난 국민의 준엄한 목소리를 못 알아듣는다면 국민 보시기에 108석은 굉장히 큰 숫자가 될 수 있다"며 "국민들이 어떻게 볼지 두려워해야 한다, 변화를 거부하면 절망과 소멸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앞서 국민의힘 워크숍 만찬에서 "지나간 건 다 잊어버리고 우리가 한 몸이 되자"며 "저도 여러분과 한 몸으로 뼈가 빠지게 뛰겠다"고 말했습니다.

추경호 원내대표도 "우리가 똘똘 뭉쳐서 민생정당과 정책정당의 모습으로 제대로 신뢰를 얻어갈 때, 우리의 의정활동은 국민에게 더 신뢰받고 박수받을 수 있다"며 단합과 결속을 당부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6385 한동훈 "가족과 공천 논의? 밑도 끝도 없는 거짓말" 랭크뉴스 2024.07.07
26384 극우의 '기세' vs 중도·좌파의 '사퇴 연대'... 프랑스의 운명은 랭크뉴스 2024.07.07
26383 元 "한동훈, 가족과 공천 논의" 韓 "밑도 끝도 없는 거짓말" 랭크뉴스 2024.07.07
26382 김포서 말다툼하다 출동한 경찰 보고 도주하던 외국인 숨져 랭크뉴스 2024.07.07
26381 온종일 '읽씹' 갖고 싸웠다…"108석 여당의 한심한 전당대회" 랭크뉴스 2024.07.07
26380 음바페도 비난하는 佛극우 르펜, 우크라 지원 축소 예고 랭크뉴스 2024.07.07
26379 내일 새벽 중부 강한 장맛비…이번 주 내내 비 소식 랭크뉴스 2024.07.07
26378 또 말 실수한 바이든…'goodest' 실언에 수습 나선 백악관 랭크뉴스 2024.07.07
26377 ‘난 태국인이야’ 블랙핑크 리사의 진화···K팝 스타에서 팝스타로 랭크뉴스 2024.07.07
26376 ‘극우’ 고이케, 도쿄도지사 3선 확실시…NHK 출구조사 앞서 랭크뉴스 2024.07.07
26375 용산 “전대 불개입” 선 그었지만…김 여사 문자 공개 ‘배후설’ 랭크뉴스 2024.07.07
26374 김건희 여사가 1월에 사과했다면 총선 결과가 달라졌을까 랭크뉴스 2024.07.07
26373 음주운전 차량 공사장에 ‘쾅’…빌라 흉기사건 3명 사상 랭크뉴스 2024.07.07
26372 ‘문자 무시’ 논란 속 연판장까지…전당대회 갈등 격화 랭크뉴스 2024.07.07
26371 검찰, '법카 의혹' 이재명 부부 소환 통보‥민주당 "국면전환 쇼" 반발 랭크뉴스 2024.07.07
26370 日 도쿄도지사에 현직 고이케 3선 확실…“도쿄도 개혁” 랭크뉴스 2024.07.07
26369 ‘김건희 문자’ 국힘 전대 ‘태풍의 눈’으로…수도권-TK로 쪼개졌다 랭크뉴스 2024.07.07
26368 美마약국 "도와달라"…한국 부부가 만든 '100억 앱' 뭐길래 랭크뉴스 2024.07.07
26367 문자 보낸 김건희 여사 ‘책임’ 사라지고…남은 건 ‘감히’뿐 랭크뉴스 2024.07.07
26366 내일 아침, 중부지방 시간당 30mm 안팎 강한 비 [7시 날씨] 랭크뉴스 2024.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