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어도어 이사회가 민희진 대표 측과 하이브 측 1대 3 구도로 재편됐습니다.

그룹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는 오늘(31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하이브 측이 추천한 3명을 새 사내이사로 선임했습니다.

어도어 민희진 대표의 측근인 기존 사내이사 신모 부대표와 김모 이사는 해임됐습니다.

하이브가 어도어에 하이브 측 임원들을 경영진으로 포진시키면서 어도어 이사회는 하이브 측 인사들이 수적 우위을 가지게 됐습니다.

민희진 대표 측은 앞서 "법원이 민대표의 해임사유가 없다고 본 건 기존 사내이사 두 명에게도 이사 해임의 사유가 없다"는 것이라며, "하이브가 이사들을 해임할 경우 이는 법원의 결정을 존중하지 않고 정당한 이유 없이 해임하는 것"이란 입장을 냈습니다.

현재 어도어의 지분은 하이브가 80%, 민 대표가 17.8%, 민 대표의 측근들이 2.2%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한편 민희진 대표는 오늘 오후 기자회견을 열 것이라고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세종 측이 전했습니다.

지난달 25일 이후 한 달여 만에 열리는 것으로 이 자리에서 민 대표는 앞으로 법적 대응 방안과 뉴진스의 활동 계획 등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9292 의협 회장 “외국의사 투입, 돈 있고 지적 능력 안 되는 사람들 올 것” 랭크뉴스 2024.05.10
29291 글로벌 5G 시장 불황에…경영 효율화 나선 삼성 네트워크 랭크뉴스 2024.05.10
29290 바이든 ‘무기지원 끊을 수 있다’…네타냐후 ‘그러든가’ 랭크뉴스 2024.05.10
29289 [속보] 과기부, 日 라인야후 사태 "우리 기업에게 지분매각 압박으로 인식돼 유감" 랭크뉴스 2024.05.10
29288 과기부 "日정부 라인 지분매각 압박 유감…불이익엔 강력대응"(종합) 랭크뉴스 2024.05.10
29287 배현진 폭로에 박정훈 가세‥"이철규에 손 내미니 '너 나 알아?'라고" 랭크뉴스 2024.05.10
29286 '자본주의 종착역' 월가에서 35세 직원 1주 100시간 일하고 숨져 랭크뉴스 2024.05.10
29285 전당대회 미뤄지면 한동훈에게 유리할까[여의도 앨리스] 랭크뉴스 2024.05.10
29284 과기부 "일본 정부 행정지도, 지분매각 압박으로 인식돼 유감" 랭크뉴스 2024.05.10
29283 ‘오십견이겠지’ 방치하다 으악…‘회전근개 파열’ 초기에 잡아라 랭크뉴스 2024.05.10
29282 [마켓뷰] “밸류업 훈풍 불까” 코스피, 2720선 상승 마감 랭크뉴스 2024.05.10
29281 민희진 잘리나? 극적 생환? 어도어 이사회 결과에 '술렁' 랭크뉴스 2024.05.10
29280 "전쟁터서 90분내 수술 집도"…이국종 '수술 부대' 연평도 떴다 랭크뉴스 2024.05.10
29279 [르포] “고터 지하상가 매출 반토막인데 임대료 46% 치솟아” 랭크뉴스 2024.05.10
29278 신경과 의사 2명 중 1명 앓는데…‘이 약’ 먹었더니 예방 효과가[헬시타임] 랭크뉴스 2024.05.10
29277 취임 2주년 기자실 찾은 윤 대통령, MBC가 '질문 기회 못 받았다' 묻자‥ 랭크뉴스 2024.05.10
29276 윤 대통령 지지율 24%···역대 대통령 취임 2년 지지율 중 최저 랭크뉴스 2024.05.10
29275 YS 손자, 홍준표 저격 "당비 50만원 내는 원로가 당 분열 획책" 랭크뉴스 2024.05.10
29274 또 경영 간섭하는 현대車 노조… "단종차량 해외서 역수입 안돼" 랭크뉴스 2024.05.10
29273 배달기사 숨지게 한 '만취' 유명 DJ, 또 피해자 탓…"깜빡이 안 켰다" 랭크뉴스 2024.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