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앵커]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 수사를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 씨가 조금 전에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찰은 그동안 적용하지 못했던 음주운전 혐의도 추가했습니다.

원동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음주 뺑소니와 운전자 바꿔치기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 씨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특가법상 위험운전치상 등의 혐의를 받는 김 씨를 오늘 아침 8시쯤 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김호중/가수/오늘/서울 강남경찰서 :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끝나고 얘기하겠습니다."]

사고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를 알지 못해 적용하지 못했던 음주운전 혐의도 추가됐습니다.

경찰은 위드마크 공식을 활용, 운전 당시 김 씨의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를 면허정지 수준이었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경찰은 김 씨가 매니저에게 허위 자수를 종용 했다고 보고 범인도피방조 혐의를 범인도피교사 혐의로 변경했습니다.

소속사 대표 이광득 씨와 본부장 전 모 씨도 함께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김 씨는 지난 9일 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택시와 접촉 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를 받습니다.

구속 이후에도 김 씨는 휴대전화 비밀번호 가운데 일부만 경찰에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원동희입니다.

영상편집:조완기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4370 사고 운전자 68세…‘고령 운전 안전성’ 논란 재점화 랭크뉴스 2024.07.03
24369 역주행? 급발진? 9명 참변?… 시청역 사고 미스터리 투성이 랭크뉴스 2024.07.03
24368 英총리 눈앞 노동당 대표 “난 금요일 칼퇴근할 거야” 랭크뉴스 2024.07.03
24367 팔 잘린 인도인 방치해 사망케 한 고용주…분노 터진 이탈리아 랭크뉴스 2024.07.03
24366 현대차 6월 美 판매 작년보다 2.5% 감소…기아는 6.5%↓ 랭크뉴스 2024.07.03
24365 사전청약 취소·지연 속출…우왕좌왕 정부, 당첨자 보호 ‘뒷전’ 랭크뉴스 2024.07.03
24364 유통업계, 본격화된 장마에 리스크 대비 한창 랭크뉴스 2024.07.03
24363 美국방장관 "우크라에 3.2조원 추가 안보 지원 곧 발표" 랭크뉴스 2024.07.03
24362 '친러' 헝가리 총리, 젤렌스키에 "빨리 휴전하라"… 개전 후 첫 회동 랭크뉴스 2024.07.03
24361 “마지막 경고” 탄핵 공세에 침묵 깬 대통령실 랭크뉴스 2024.07.03
24360 운전자는 68세 버스기사…‘고령 운전자’ 안전 논란도 랭크뉴스 2024.07.03
24359 아리셀, 김앤장 선임했다…사고 수습 길어지고 장례 늦춰질 듯 랭크뉴스 2024.07.03
24358 "숙제 안 했네?"…10대 여학생 엉덩이 때리고 뒤에서 껴안은 50대 강사 랭크뉴스 2024.07.03
24357 "라인야후 지분 팔지 않겠다"는 최수연 네이버 대표의 "단기적"은 언제까지 랭크뉴스 2024.07.03
24356 아리셀 참사 대책위, ‘민·관 합동 사고 조사위’ 구성 요구 랭크뉴스 2024.07.03
24355 "자다 일어나 바지 내렸다"…만취 20대 치킨집서 '소변 테러' 랭크뉴스 2024.07.03
24354 “해병대원 특검법 상정”·“필리버스터 돌입”…국회 상황은? 랭크뉴스 2024.07.03
24353 공사비 상승하는데 레미콘 휴업까지… 건설업계 ‘발동동’ 랭크뉴스 2024.07.03
24352 "제일 좋은 날이었는데"…승진하고 상 받은 날 회사 동료들 참변(종합3보) 랭크뉴스 2024.07.03
24351 민주당 “매국적인 ‘한·일 동맹’ 웬말”…채 상병 특검법 오늘 다시 상정 의지 랭크뉴스 2024.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