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027년까지 국립대 의대 전임교원 천 명 증원
이한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총괄조정관(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지난 3월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1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지역인재전형으로 선발된 학생들이 지역 의료기관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정부·지자체·대학이 지혜를 모으겠다고 밝혔다.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3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내년도 의대 정원은 전국 의대 및 의학전문대학원 40개에서 27년 만에 늘어난 1540명을 포함해 총 4695명을 선발하게 된다. 이 중 지역인재전형은 비수도권 의대 26곳 모집인원의 60%인 1913명”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2027년까지 국립대 의대 전임교원 천 명 증원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 본부장은 “대학별 학생 증원 규모와 지역별 필수의료 여건 등을 고려해 내년도 전임교원 증원 규모를 조속히 확정하고, 내년 초에 전임교원이 채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본부장은 “지난 3월 고난도 수술 소아 가산 확대, 4월 중증 심장질환 중재 시술 보상 강화에 이어 오는 7월에는 신장이식 분야 수가를 인상한다”며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필수의료 분야의 보상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도 했다.

의사단체를 향해서는 대화에 적극 나서 달라고 요청했다. 이 본부장은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 참여해 의료전문가로서 의견을 제시해 주시고, 의료계와 국민 모두를 위한 의료개혁 과제를 구체화하는데 함께 해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9299 황우여 "당·정부·대통령실, 1인 3각 달리기하듯 한 호흡으로 난제 풀 것" 랭크뉴스 2024.06.02
29298 한미 국방장관회담‥'북 오물풍선, 정전협정 위반' 재확인 랭크뉴스 2024.06.02
29297 尹대통령 “아프리카와 핵심 광물 협력 기반 마련할 것” 랭크뉴스 2024.06.02
29296 "불교색 빼라" "그리 못 한다"… 뉴진스님 싱가포르 DJ 공연 결국 무산 랭크뉴스 2024.06.02
29295 "인류 최초 달 뒷면 토양 캐낸다"…'우주굴기' 中 창어6호 착륙(종합2보) 랭크뉴스 2024.06.02
29294 "영업 준비하는데 퍽"…시장∙산책로 도심 곳곳 오물풍선 소동 랭크뉴스 2024.06.02
29293 이상민 “윤 대통령, 채 상병 사건 직접 국민에게 설명해야”[떠나는 사람은 말이 있다] 랭크뉴스 2024.06.02
29292 오타니 바라보고 있는 이순신 장군[한경비즈니스 포토] 랭크뉴스 2024.06.02
29291 [단독] 플라스틱 협약 ‘회기간 작업’ 8월 방콕서…부산회의 디딤돌 되나 랭크뉴스 2024.06.02
29290 “이제 포장도 수수료?”… 배민 ‘끝내 유료화’에 부글 랭크뉴스 2024.06.02
29289 [M피소드] 성소수자 축복한 이동환 목사 인터뷰 전문 "자리 지키려 양심 버릴 수 없어" 랭크뉴스 2024.06.02
29288 '훈련병 사망사건' 중대장 살인죄로 고발당해…"미필적 고의" 랭크뉴스 2024.06.02
29287 [영상]목 잘라 머리 통째로 이식…1000만명 이상 본 '봉합 영상' 어떻길래 랭크뉴스 2024.06.02
29286 의대 지역인재 늘었는데…수시모집 95% '수능 최저' 조건 랭크뉴스 2024.06.02
29285 "어디서 굴렁쇠 소리가…" 타이어 없이 강변북로 달린 만취 운전자 랭크뉴스 2024.06.02
29284 [단독] 대주주 가족이 보험따낸 듯 꾸며…검찰, GA사 ‘머니백’ 수사 착수 랭크뉴스 2024.06.02
29283 “긴급, 걱정돼서 문자 드린다”는 문자의 정체 [탈탈털털] 랭크뉴스 2024.06.02
29282 前 의협회장, ‘훈련병 사망사건’ 중대장 살인죄로 고발 랭크뉴스 2024.06.02
29281 베트남 하노이 호텔서 ‘한국인 여성 살해 혐의’ 한국인 남성 체포 랭크뉴스 2024.06.02
29280 민주 "국민의힘 시간끌면 법대로 원구성‥18개 상임위 다 가져올 수도" 랭크뉴스 2024.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