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30일 오피스텔서 흉기로 찔러 범행
경찰로고. 한국 일보 자료사진


서울 강남의 한 오피스텔에서 모녀를 살해하고 달아난 60대 남성이 범행 13시간 만에 붙잡혔다.

31일 서울 수서경찰서는 이날 오전 7시 45분쯤 서초구 남태령역 인근 노상에서 용의자 박모(64)씨를 살인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 박씨는 전날 오후 6시 54분쯤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모녀 사이인 50대, 30대 여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모녀는 인근 대형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박씨가 붙잡힌 장소는 범행 현장과 약 7㎞가량 떨어져 있다. 범행 직후 박씨는 휴대폰을 끄고 도보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숨진 50대 여성과 지인 관계인 박씨를 용의자로 특정해 추적해왔다. 경찰은 박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할 예정이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5642 남부 대부분 폭염 특보…주말 호남 최대 120mm 장맛비 랭크뉴스 2024.07.05
25641 ‘급발진’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도현아 천국에서 만나” 랭크뉴스 2024.07.05
25640 사도세자의 비극적 죽음을 지켜본···‘역사의 목격자’ 고목나무를 만나다 랭크뉴스 2024.07.05
25639 시청역 역주행 운전자 출국금지, 검찰서 미승인 랭크뉴스 2024.07.05
25638 카리나 '시구 선생님'된 이 남자 "인간 맞아? 공 던지는데 깜짝" 랭크뉴스 2024.07.05
25637 무사고 경력자?…시청역 사고 낸 G80 차량 지난 6년 간 사고 ‘6번’ 랭크뉴스 2024.07.05
25636 日·베트남 팔고 인도 사는 ETF 투자자들… 뜨거운 관심은 역시 ‘이 나라’ 랭크뉴스 2024.07.05
25635 [단독] '시청역 참사' 은행직원 비하한 40대 남성 입건 랭크뉴스 2024.07.05
25634 경찰 ‘채 상병 사건’ 수사 결과 8일 발표…수사심의위, 6명 송치 의견 랭크뉴스 2024.07.05
25633 경찰 '채상병 사건' 수사결과 8일 발표… 심의위 "6명 송치" 의견 랭크뉴스 2024.07.05
25632 법무부, 차기 검찰총장 인선 작업 착수···후보추천위 구성 랭크뉴스 2024.07.05
25631 [속보] 수낵 영국 총리, 총선 참패에 보수당 대표 사임 랭크뉴스 2024.07.05
25630 국힘, 이제 와서 “한미일 ‘동맹’ 표현은 실수” 사과 랭크뉴스 2024.07.05
25629 손아카데미 경기영상 보니 욕설·고성…"답답해 거친 표현" 해명 랭크뉴스 2024.07.05
25628 “난 흑인 대통령과 일한 최초의 흑인 여성” 계속되는 바이든 말실수 랭크뉴스 2024.07.05
25627 '할부지 알아본 듯'…푸바오와 할부지 92일 만에 중국서 재회 랭크뉴스 2024.07.05
25626 코미디언 김해준·김승혜, 10월 결혼…"특별한 인연 되기로" 랭크뉴스 2024.07.05
25625 “길거리 나앉게 생겼다" 집들이 한 달 남기고 '입주지연' 날벼락 맞은 평촌 아파트 랭크뉴스 2024.07.05
25624 “중립적 MBC 사장 안 된다”…이진숙 방통위원장 내정자 ‘편향 발언’ 수두룩 랭크뉴스 2024.07.05
25623 전셋집 방문 한달뒤 강도 돌변 30대, 경찰 출동에 '비극적 결말' 랭크뉴스 2024.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