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 씨가 31일 오전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나와 검찰로 구속 송치되고 있다. 권도현 기자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씨가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31일 오전 8시 김씨에게 특정범죄가중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혐의와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사고 후 미조치, 범인도피교사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김씨는 구속 상태로 강남경찰서에서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로 이감됐다.

김씨 소속사 대표 이모씨는 범인도피교사 혐의로, 소속사 본부장 전모씨는 범인도피교사·증거인멸·음주운전방조 혐의가 적용돼 구송송치됐다.

김씨는 “만취가 아니었다는 입장이 여전하시냐”, “검찰 송치를 앞두고 따로 할 말은 없냐” 등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합니다. 끝나고 말씀드리겠다”라고 말하며 호송 차량에 올라탔다.

김씨는 지난 9일 오후 11시45분쯤 음주 상태로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반대편에서 오던 택시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이후 김씨 매니저가 경찰에 대리 자수하고 김씨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를 제거하는 등 김씨 소속사가 조직적으로 범행을 은폐한 정황이 드러나 논란이 커졌다.

김호중 모교에 설치된 ‘트바로티 집’ 현판 철거…‘김호중 소리길’ 철거 민원도 잇따라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씨의 모교에 설치돼 있던 ‘트바로티 집’ 현판이 철거됐다. 트바로티는 ‘트로트’와 ‘파바로티’를 합친 단어로 김씨의 별명이다. 경북 ...https://www.khan.co.kr/national/national-general/article/202405291526001

“김호중 혐의 입증 충분”···‘거짓 진술 여부’에 수사력 집중하는 경찰경찰은 ‘음주 뺑소니’ 의혹 등으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씨의 혐의 입증에 자신감을 드러낸다. 이미 확보한 증거나 진술로도 혐의를 충분히 입증할 수 있다고 본다. 경찰은 김씨의 ...https://www.khan.co.kr/national/incident/article/202405271311001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6952 [단독] 얼마나 힘들었으면…정부가 보조금 준대도 냉난방기 새로 바꾼 소상공인 9.5%뿐 랭크뉴스 2024.07.09
26951 대구·경북 호우경보‥내일까지 많은 비 랭크뉴스 2024.07.09
26950 ‘윤석열이냐, 한동훈이냐’ 양자택일 강요하는 여당 전당대회 랭크뉴스 2024.07.09
26949 "이게 맞나요, 왜 가만히 계세요" 檢탄핵 기권한 盧사위의 소신 [who&why] 랭크뉴스 2024.07.09
26948 필리핀 여친 임신하자 ‘잠적’… 알고 보니 유부남 랭크뉴스 2024.07.09
26947 철거 예정 한남3구역에 카페 연 김희선 소속사…"알박기 절대 아냐" 랭크뉴스 2024.07.09
26946 애플 中 판매 회복·환율 수혜… 실적 기대감 높아진 ‘LG이노텍’ 랭크뉴스 2024.07.09
26945 [똑똑한 증여] 14억 아파트 분양권 자녀 증여할 때 2억 절세 비법은 랭크뉴스 2024.07.09
26944 고물가에 ‘장보기 0원 챌린지’ 등장…MZ 주부들이 찾는 ‘이 매장’은? 랭크뉴스 2024.07.09
26943 “여자들끼리 머리채 잡는 싸움 그만”...김희애, 대통령직 놓고 싸웠다 랭크뉴스 2024.07.09
26942 "3주 영어캠프가 399만원"... 방학 사교육에 등골 휘는 부모들 랭크뉴스 2024.07.09
26941 ‘너무나도 지독한 불황’… 경차 판매마저 11.8% 급감 랭크뉴스 2024.07.09
26940 내년 최저임금 1만원 넘을까…오늘 노사 최초 요구안 제시 랭크뉴스 2024.07.09
26939 "5분 먼저 퇴근했다면 내가…" 시청역 충격, 시민 덮친 트라우마 랭크뉴스 2024.07.09
26938 김건희 "결정대로 사과할 것" 한동훈 측 "다른 경로론 사과 거부" [김 여사 문자 5개 공개] 랭크뉴스 2024.07.09
26937 경북 또 120mm 비…밤사이 집중호우 상황 랭크뉴스 2024.07.09
26936 "가장 더웠던 올해 6월"… 최근 1년 지구 온도, '마지노선 1.5도' 웃돌았다 랭크뉴스 2024.07.09
26935 미복귀 전공의도 결국 면죄부... 정부, 그토록 강조한 '형평성' 버린 이유 랭크뉴스 2024.07.09
26934 [사이테크+] "몸-뇌 함께 커지지 않아…인간 뇌는 추세 벗어난 특이 진화" 랭크뉴스 2024.07.09
26933 '지구에서 가장 건조'한 칠레 사막서 한겨울에 꽃이 활짝 랭크뉴스 2024.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