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뉴스투데이]
◀ 앵커 ▶

국민의힘은 어제부터 1박 2일 단합대회를 열어, 단일 대오를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도 3년 연속으로 직접 연찬회를 찾아, "국가와 국민을 위해 한 몸으로 일하자"고 당부했습니다.

조재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어제저녁, 국민의힘 의원들이 참석한 워크숍 장소를 직접 찾은 윤석열 대통령,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당과 국가의 귀중한 자산"이라는 말로 축하 인사부터 건넸습니다.

또 "지난 대선부터 시작해서 지방선거, 이번 총선,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제 지나간 건 다 잊어버리고 우리가 한 몸이 되자"고 당부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국가의 미래를 위해서 이 나라를 발전시키는 그런 당이 되고 저도 여러분과 한 몸으로 뼈가 빠지게 뛰겠습니다."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은 "대통령이 같이 와서 식사를 한다는 게 자랑스럽다"며, "이 힘으로 4년을 성공적으로 이끌자"고 다짐했습니다.

[황우여/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여러분 제가 '우리 대통령님' 그러면 '화이팅’으로 한번 하고 마이크를 넘겨드리겠습니다. 대통령님! (화이팅.)"

1박 2일로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에서 여당 지도부는 내내 단일 대오를 강조했습니다.

"똘똘 뭉치자 뭉치자 뭉치자!"

192대 108, 더 심해진 여소야대 국면에서 야당의 입법 독주를 저지해야 한다는 겁니다.

또, 총선 참패를 두고, "국민들이 회초리를 세게 때리신 것"이라며 정책으로 신뢰를 얻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현 상황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인명진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김건희 여사에 대한 야당의 공세를 우려하면서 "국정이 마비되고 헌정 질서가 어지럽혀지는 일을 되풀이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명진/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김건희 여사의 '최순실화', 국정농단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이거 우리가 절대로 가벼이 봐서는 안 된다 생각합니다. 대처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워크숍에서 22대 국회 입법 과제와 전략을 논의한 국민의힘은, 오늘 1호 민생법안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조재영입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mbc제보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7345 '채상병 특검' 집회 모인 야7당… "朴정권 뛰어넘는 국정농단" 랭크뉴스 2024.06.29
27344 1t 트럭 잠긴 제주…전라·충청·경상권 호우 특보 발효 랭크뉴스 2024.06.29
27343 트럼프 측 관계자 "대선 승리하면 파리 기후협정 다시 탈퇴" 랭크뉴스 2024.06.29
27342 대통령 ‘이태원 음모론’ 던진 김진표…“의도와 달리 논란 유감” 랭크뉴스 2024.06.29
27341 버핏 "사후 180조원 재산, 자녀들 자선재단에 넘겨줄 것" 랭크뉴스 2024.06.29
27340 퍼붓는 장맛비에 하수 역류…차량 5대 오도가도 못하고 고립 랭크뉴스 2024.06.29
27339 아리셀 참사 생존자들 “8달 일하며 비상구 어딘지 몰랐다” 랭크뉴스 2024.06.29
27338 의대 교수 포함 의사들, 내달 26일 대토론회…휴진 불가피 랭크뉴스 2024.06.29
27337 제주 전역에 폭우…한라산 등산로 전면 통제, 올레길도 탐방 자제 랭크뉴스 2024.06.29
27336 전국 대부분 많은 비…중대본 1단계·위기경보 '주의' 상향 랭크뉴스 2024.06.29
27335 “요새 누가 나이키 신어요”… 하루 만에 시총 39조 증발 랭크뉴스 2024.06.29
27334 "한국의 기적' 찬사 쏟아졌다…발레계 발칵 뒤집은 20살 청년 랭크뉴스 2024.06.29
27333 강경보수 뚫고 개혁 후보 1위 '돌풍'… 이란 보궐 대선, 20년 만에 결선투표 랭크뉴스 2024.06.29
27332 "세탁기 문 안 열려요" 4000원에 해결…美서 뜨는 서비스 뭐길래 [세계 한잔] 랭크뉴스 2024.06.29
27331 ‘친윤’ 원희룡 “하루아침에 20년 인간관계 배신”…연일 한동훈 직격 랭크뉴스 2024.06.29
27330 이란 대선 개혁파 후보 '깜짝' 1위‥다음 달 5일 결선투표 랭크뉴스 2024.06.29
27329 원희룡 "나경원과 단일화, 진전 없으면 더 이상 언급 안할 것" 랭크뉴스 2024.06.29
27328 남녀 임금격차 최대 '오명' 일본의 결단…女관리직 비율 공개 의무화한다[지금 일본에선] 랭크뉴스 2024.06.29
27327 [2보] 이란 대선 '이변'…개혁파 후보 1위로 결선 진출 랭크뉴스 2024.06.29
27326 '전여친 낙태 논란' 허웅 "이선균 본 사건과 무관, 언급 사과" 랭크뉴스 2024.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