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사무실 근무, 원격근무 중 선택하는 근로제 유지
정책 상세 내용 6월 공개
네이버 본사. 연합뉴스

국내 주요 정보기술(IT) 기업 중 유일하게 재택근무제를 유지하고 있는 네이버가 재택근무를 1년 연장한다.

30일 IT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이날 오후 공지를 통해 사무실과 재택근무를 선택할 수 있는 현 근로제를 1년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오는 7월부터 1년 동안 적용된다. 네이버는 구체적인 근무 정책 내용을 다음 달 공개할 예정이다.

앞서 네이버는 2020년 코로나19 여파로 재택근무제를 시행했다. 이후 2022년 7월부터 직원들이 근무 시간과 장소를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커넥티드 워크’를 채택했다. 주 5일 내내 사무실에 출근하지 않아도 되는 원격근무와 주 3일 이상 사무실에 출근하는 오피스 근무 방식 중 한 가지를 6개월마다 선택하는 방식이다.

네이버의 이같은 결정은 최근 IT 업계 추세와 반대되는 행보다. 카카오는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지난해 3월부터 ‘카카오 온(오피스 퍼스트)’ 근무 체제로 전환하고, 부서별 근무 여건에 따라 주 1~2회씩 재택근무를 할 수 있도록 자율성을 부여했다. 그러나 정신아 대표 취임 후 재택근무를 하던 부서에게도 ‘오피스로 돌아오라’는 지시가 내려지며 사실상 모든 카카오 직원들이 사무실로 출근하게 됐다. 지난해 1월 전면 재택근무를 허용한 우아한형제들은 올해부터 주 1일 이상 사무실 출근을 의무화했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8739 높아진 삼성전자 2분기 실적 전망치… “연간 실적 관건은 HBM” 랭크뉴스 2024.06.25
28738 [사설] 두뇌 유출 심각, 우수 인재 몰려드는 플랫폼국가 만들라 랭크뉴스 2024.06.25
28737 “이혼 소송 끝까지 간다”...최태원 SK 회장, ‘판결문 수정’ 불복 랭크뉴스 2024.06.25
28736 박성재 법무장관 "외국인 사상자 유가족 입국 및 체류 등 최선 지원" 랭크뉴스 2024.06.25
28735 "반려동물과 함께 비행기 타요"…반려동물 서비스 확대하는 항공업계 랭크뉴스 2024.06.25
28734 “남 얘기 함부로 안 하기”…공장서 숨진 19살 ‘인생계획 메모장’ 랭크뉴스 2024.06.25
28733 현장 찾은 윤 대통령 “유사 업체 안전점검·재발방지책 수립을” 랭크뉴스 2024.06.25
28732 한동훈 "尹대통령과 10초 통화는 낭설…野 탄핵공세 막아낼 것"(종합) 랭크뉴스 2024.06.25
28731 푸틴 “김정은, 러시아 땅에서 언제나 환영받는 손님” 랭크뉴스 2024.06.25
28730 서울시 "북한 오물 풍선 서울 상공 진입 확인" 랭크뉴스 2024.06.25
28729 “누나들 연락 안돼” 눈물… 단일 사건 외국인 최다 사망 참변 랭크뉴스 2024.06.25
28728 F1 슈마허 병상서 수난…이번엔 가족 협박범 검거 랭크뉴스 2024.06.25
28727 알바 후 집 가다 음주 뺑소니에…5명에 새 삶 주고 별이 된 20대 청년 랭크뉴스 2024.06.25
28726 심상찮은 환율 1390원선 출렁… 1400원 다시 뚫리나 랭크뉴스 2024.06.25
28725 권익위 '김여사 명품백' 의결서 통과 불발‥"소수 의견 담아달라" 서명 거부 랭크뉴스 2024.06.25
28724 국민의힘, 7개 상임위 받고 보이콧 해제…이르면 27일 국회 원구성 마무리 랭크뉴스 2024.06.25
28723 외신, 화성 공장 화재 보도… "한국, 치명적 산업재해 계속" 랭크뉴스 2024.06.25
28722 아이스크림값, 5년새 최대 40%↑… 하반기 또 오르나 랭크뉴스 2024.06.25
28721 "이게 10만원, 크게 당했구나"…분노의 자갈치시장 바가지 고발 랭크뉴스 2024.06.25
28720 10대 女제자 성폭행한 연기학원 대표, 유명 배우? "얼굴 보면 아는 사람일 것" 랭크뉴스 2024.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