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일본 후지TV 보도
일본 도쿄의 ‘라멘지로’에서 손님들이 식사를 하고 있다. 후지TV 보도 화면

[서울경제]

일본의 한 식당에서 갑자기 화재가 발생해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는 와중에 손님들이 대피하지 않고 태연하게 식사를 하는 모습이 화제가 됐다.

30일 일본 후지TV에 따르면 지난 28일 도쿄 신주쿠 가부키초의 유명 라멘 전문점 ‘라멘지로’에서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곳은 돼지고기 요리로 일본 라멘에 널리 사용되는 차슈를 산더미처럼 쌓아 올린 곳으로 유명하다. 이 식당의 마니아층을 부르는 ‘지로리언’이라는 용어가 생길 정도로 인기가 높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화재 당시 식당 안에서 불길이 천장까지 치솟고 연기가 자욱한 가운데 자리에 앉아 있는 사람들은 식사를 계속하고 있었다. 식당 종업원은 불길이 커지자 대피를 지시했다. 이 화재로 인한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럼에도 영상의 이러한 모습에 대해 위험한 행동이었다는 비판이 일본 누리꾼들을 중심으로 나왔다.

일본 경찰에 따르면 화재 원인은 주방 기름 발화로 알려졌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9071 진료비·건보료 오르나…건강보험 의료수가 내년 1.96% 인상 랭크뉴스 2024.06.02
29070 한일 '초계기 갈등' 봉합후 한미일 국방회담…군사협력 강화논의 랭크뉴스 2024.06.02
29069 합참 “북한이 보낸 대남 오물풍선 90여개 또 발견” 랭크뉴스 2024.06.02
29068 영화관에서 드라마 단관도? 팬덤 문화 중심지로 변모 [K엔터 通] 랭크뉴스 2024.06.02
29067 합참 “북, 대남 오물 풍선 또 살포…적재물 낙하 주의”(종합) 랭크뉴스 2024.06.02
29066 [통일전망대] 독기품은 김여정, 위상과 역할 랭크뉴스 2024.06.02
29065 합참 “北 오물풍선, 28일 저녁 서울·경기서 90여개 식별” 랭크뉴스 2024.06.02
29064 이준석, '최태원 판결'에 "결혼·이혼도 시대상 맞게 조정해야" 랭크뉴스 2024.06.02
29063 김호중 '반쪽짜리 손절'…출연 정지해놓고 '다시보기' 그대로 랭크뉴스 2024.06.01
29062 북, 대남 오물풍선 90여개 또 살포‥합참 "적재물 낙하 주의" 랭크뉴스 2024.06.01
29061 북, 대남 오물풍선 90여개 또 살포…軍 "적재물 낙하 주의"(종합2보) 랭크뉴스 2024.06.01
29060 일요일 전국 곳곳에 비…낮 최고 25도 안팎 랭크뉴스 2024.06.01
29059 야, 대규모 장외 집회…여, “국민도, 민심도 없다” 랭크뉴스 2024.06.01
29058 합참 “북한 ‘오물 풍선’ 서울·경기서 90여개 식별” 랭크뉴스 2024.06.01
29057 "기온 안 내리면 이렇게…" 모네 명화, 기후운동에 수난 랭크뉴스 2024.06.01
29056 네덜란드 '강아지 동반 요가' 전면금지 검토…"미친 짓" 랭크뉴스 2024.06.01
29055 원안위, 월성 4호기 안전설비 미작동 사건 조사 랭크뉴스 2024.06.01
29054 KBS, 김호중 '반쪽짜리 손절'…출연 정지해놓고 '다시보기' 그대로 랭크뉴스 2024.06.01
29053 배민, 7월1일부터 점주들에게 ‘포장 수수료’ 부과…“음식값 오를 듯” 랭크뉴스 2024.06.01
29052 한일, '초계기 갈등' 재발방지·국방대화 활성화 합의(종합2보) 랭크뉴스 2024.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