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일본 후지TV 보도
일본 도쿄의 ‘라멘지로’에서 손님들이 식사를 하고 있다. 후지TV 보도 화면

[서울경제]

일본의 한 식당에서 갑자기 화재가 발생해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는 와중에 손님들이 대피하지 않고 태연하게 식사를 하는 모습이 화제가 됐다.

30일 일본 후지TV에 따르면 지난 28일 도쿄 신주쿠 가부키초의 유명 라멘 전문점 ‘라멘지로’에서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곳은 돼지고기 요리로 일본 라멘에 널리 사용되는 차슈를 산더미처럼 쌓아 올린 곳으로 유명하다. 이 식당의 마니아층을 부르는 ‘지로리언’이라는 용어가 생길 정도로 인기가 높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화재 당시 식당 안에서 불길이 천장까지 치솟고 연기가 자욱한 가운데 자리에 앉아 있는 사람들은 식사를 계속하고 있었다. 식당 종업원은 불길이 커지자 대피를 지시했다. 이 화재로 인한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럼에도 영상의 이러한 모습에 대해 위험한 행동이었다는 비판이 일본 누리꾼들을 중심으로 나왔다.

일본 경찰에 따르면 화재 원인은 주방 기름 발화로 알려졌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8315 걸그룹 (여자)아이들, 벌금 1000만원 낼 뻔…무대의상 논란 왜 랭크뉴스 2024.07.22
28314 내일 출근길 어쩌나…수도권 '1시간 최대 70㎜' 물폭탄 터진다 랭크뉴스 2024.07.22
28313 비트코인 ‘김치프리미엄’ 꺾였다… 호재에도 냉담한 韓 가상자산시장 랭크뉴스 2024.07.22
28312 “아들이 샴페인 사진을 보냈어요” 바이든 사퇴 관련 현지 반응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4.07.22
28311 해리스, 바이든보다 '좌클릭'…트럼프 감세·대북정책과 대립각 [바이든 후보 사퇴] 랭크뉴스 2024.07.22
28310 최상목, ‘전국민 25만원’에 “부작용 우려되는 미봉책···맞춤형 지원해야” 랭크뉴스 2024.07.22
28309 軍, 장윤정 "올래 올래" 틀었다… 北 오물풍선에 한국 가요로 심리전 랭크뉴스 2024.07.22
28308 'SM엔터 시세 조종 의혹' 카카오 김범수 오늘 구속 기로… 쟁점은 랭크뉴스 2024.07.22
28307 하반기 전공의 모집, 초반부터 파행 조짐…"누가 지원하겠나"(종합) 랭크뉴스 2024.07.22
28306 결국 티몬도 정산 지연... 큐텐 셀러 대규모 이탈 불가피 랭크뉴스 2024.07.22
28305 ‘쟁이’ 김민기가 남긴 기록…아침이슬·상록수·봉우리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4.07.22
28304 “모성 페널티 여전”… 출산 후 여성 절반, 일 그만둔다 랭크뉴스 2024.07.22
28303 검찰총장 공개 질책, 중앙지검장 대면 사과…갈등 봉합될까 랭크뉴스 2024.07.22
28302 이재명의 '보이는 손'이 또?… 최고위원 선거도 불공정 논란 자초 랭크뉴스 2024.07.22
28301 휴가 중 비행기서 승객 구한 소방대원…“몸이 먼저 움직여” 랭크뉴스 2024.07.22
28300 "너무 매워" 덴마크 마음 돌렸다…'불닭' 부활 시킨 기막힌 설명 랭크뉴스 2024.07.22
28299 검찰총장 “원칙 못 지켜, 국민께 사과”…대검에 진상조사 지시 랭크뉴스 2024.07.22
28298 [마켓뷰] 미국發 불확실성 커지자 발 뺀 外人… 코스피, 2760선 후퇴 랭크뉴스 2024.07.22
28297 IT 대란 이어 낙뢰까지… 제주항공 국제선 운항 차질 랭크뉴스 2024.07.22
28296 [바이든 사퇴] 오바마 '해리스 지지' 왜 안하나…펠로시도 보류 랭크뉴스 2024.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