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일본 후지TV 보도
일본 도쿄의 ‘라멘지로’에서 손님들이 식사를 하고 있다. 후지TV 보도 화면

[서울경제]

일본의 한 식당에서 갑자기 화재가 발생해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는 와중에 손님들이 대피하지 않고 태연하게 식사를 하는 모습이 화제가 됐다.

30일 일본 후지TV에 따르면 지난 28일 도쿄 신주쿠 가부키초의 유명 라멘 전문점 ‘라멘지로’에서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곳은 돼지고기 요리로 일본 라멘에 널리 사용되는 차슈를 산더미처럼 쌓아 올린 곳으로 유명하다. 이 식당의 마니아층을 부르는 ‘지로리언’이라는 용어가 생길 정도로 인기가 높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화재 당시 식당 안에서 불길이 천장까지 치솟고 연기가 자욱한 가운데 자리에 앉아 있는 사람들은 식사를 계속하고 있었다. 식당 종업원은 불길이 커지자 대피를 지시했다. 이 화재로 인한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럼에도 영상의 이러한 모습에 대해 위험한 행동이었다는 비판이 일본 누리꾼들을 중심으로 나왔다.

일본 경찰에 따르면 화재 원인은 주방 기름 발화로 알려졌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2185 파리 샹젤리제 거리 근처서 경찰관 흉기 공격에 부상 랭크뉴스 2024.07.19
22184 "아들 때리려고 했는데…" 술 취한 50대 휘두른 삽에 맞은 남성 누군가 보니 랭크뉴스 2024.07.19
22183 “오늘 너 죽이고 소년원 간다”…또래 때리고 협박한 무서운 여중생들 결국 랭크뉴스 2024.07.19
22182 나경원·원희룡, ‘공소 취소 부탁’ 맹공…한동훈 “법무장관, 당 동지로서 업무 할 수 없어” 랭크뉴스 2024.07.19
22181 오픈AI, '비용 낮춘' 최신 AI 모델 GPT-4o 소형 버전 출시 랭크뉴스 2024.07.19
22180 “잠적설? 사실 아냐” 간판 뗀 카라큘라 사무실 가보니 랭크뉴스 2024.07.19
22179 박나래 "55억 자가 공개 후 돈 빌려달라고 온 사람도 있다" 랭크뉴스 2024.07.19
22178 박나래 "55억 자가 공개 후 돈 빌려달라고 온 사람 있다" 랭크뉴스 2024.07.19
22177 "올여름 휴가 어디로 가세요?"…직장인 10명 중 5명은 '이곳'으로 랭크뉴스 2024.07.19
22176 “결별 통보 11분 만에 흉기 검색, 심신미약이라니” 유족 인터뷰 랭크뉴스 2024.07.19
22175 [사설] 수미 테리 파장…국정원 정보전쟁 총체적 점검해야 랭크뉴스 2024.07.19
22174 “본질적으로 동일한 집단”…대법원이 본 동성부부 ‘생활 공동체’[플랫] 랭크뉴스 2024.07.19
22173 어린이 보호구역에 차 세워놓고도 '뻔뻔'…"우리 애 아직 안 나왔다니까" 랭크뉴스 2024.07.19
22172 일주일 만에 반격 나선 쯔양…그가 밝힌 '구제역 5500만원' 전말 랭크뉴스 2024.07.19
22171 '부도 직전' 우크라, 전쟁비용 대려 증세 추진 랭크뉴스 2024.07.19
22170 음주운전 적발되자 '이것' 보여준 외국인 '충격' 랭크뉴스 2024.07.19
22169 羅·元, '공소 취소 부탁' 폭로 맹공…韓 "대통령이 기소한 것" 랭크뉴스 2024.07.19
22168 대통령실 “국정원 美활동 노출, 文정권 감찰·문책할 일” 랭크뉴스 2024.07.19
22167 NYT “바이든, 사퇴 요구에 점점 수용적으로 자세 변화” 랭크뉴스 2024.07.19
22166 국힘 당권주자들, 토론회서 한동훈 ‘공소 취소 폭로’ 두고 공방 랭크뉴스 2024.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