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동행복권 제공

[서울경제]

함께 구매한 복권을 나눠 긁은 부부가 각각 10억원씩 총 20억원에 당첨된 사연이 전해졌다.

29일 복권 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피또2000' 53회차 1등 당첨자 A씨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공개된 인터뷰에서 A씨는 "아내와 함께 평소 자주 찾던 복권 판매점에 들러 스피또2000 10장을 구매한 뒤 집으로 가져왔다"며 "아내는 '왠지 될 것 같다'고 말했다"고 했다.

둘이서 5장씩 나눠서 당첨 여부를 확인한 부부는 깜짝 놀랐다. 총 당첨금 20억원 중 10억원 한 장은 아내가 긁었고, 나머지 한 장은 A씨가 긁으면서 1등에 당첨됐기 때문이다.

A씨는 "당첨 사실을 알고 아내와 부둥켜안고 환호했다"며 "평소에 봉사 활동도 자주 하고 좋은 일도 많이 했는데 큰 선물로 돌아온 것 같아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A씨는 "대출금을 상환하고 노후 준비 계획을 세우겠다"며 "자녀들에게도 나눠 줄 예정”이라고 당첨금 사용 계획을 전했다.

한편 스피또2000은 게임별 행운 그림 2개가 모두 일치하면 해당 당첨금을 받는 즉석 복권이다. 판매 가격은 2000원이며 1등 당첨 매수는 매회 6장이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8328 국민의힘 "민주당, 이진숙 인격살인‥낙마로 답 정해둬" 랭크뉴스 2024.07.22
28327 [속보] 권익위, '김영란법 식사비' 3만 원에서 5만 원으로 인상 의결 랭크뉴스 2024.07.22
28326 '총장 거취 표명' 대신 '감찰부 조사'... 검찰 수뇌부 갈등 불씨 여전 랭크뉴스 2024.07.22
28325 현직 대통령 재선 포기는 필패?…트루먼·존슨, 정권 내줬다 랭크뉴스 2024.07.22
28324 “MZ 공무원 이탈 막아야”...9급 월급 200만원 넘길 듯 랭크뉴스 2024.07.22
28323 조영남 "'아침이슬'이 겨울내복이라던 내 천재친구 김민기" 랭크뉴스 2024.07.22
28322 반토막 난 2차전지 레버리지 ETF…2700억 산 개미들 ‘비명’ 랭크뉴스 2024.07.22
28321 文정부 이어 尹정부도 “아파트 공급 충분”…민간은 “2026년까지 부족” 랭크뉴스 2024.07.22
28320 ‘美 대선주자’ 해리스 남편, 韓과 인연 재조명… 홍석천과 ‘빈대떡 먹방’ 랭크뉴스 2024.07.22
28319 ‘설마 트럼프 되겠어’…바이든에 ‘올인’ 윤 정부에 “전략 조정해야” 랭크뉴스 2024.07.22
28318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 절차, 문제 없었다” 해명 랭크뉴스 2024.07.22
28317 이원석, ‘김건희 방문조사’ 중앙지검장 질책…진상 파악 지시 랭크뉴스 2024.07.22
28316 두산 합병 논란, ‘2대 주주’ 국민연금에 쏠리는 눈 랭크뉴스 2024.07.22
28315 걸그룹 (여자)아이들, 벌금 1000만원 낼 뻔…무대의상 논란 왜 랭크뉴스 2024.07.22
28314 내일 출근길 어쩌나…수도권 '1시간 최대 70㎜' 물폭탄 터진다 랭크뉴스 2024.07.22
28313 비트코인 ‘김치프리미엄’ 꺾였다… 호재에도 냉담한 韓 가상자산시장 랭크뉴스 2024.07.22
28312 “아들이 샴페인 사진을 보냈어요” 바이든 사퇴 관련 현지 반응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4.07.22
28311 해리스, 바이든보다 '좌클릭'…트럼프 감세·대북정책과 대립각 [바이든 후보 사퇴] 랭크뉴스 2024.07.22
28310 최상목, ‘전국민 25만원’에 “부작용 우려되는 미봉책···맞춤형 지원해야” 랭크뉴스 2024.07.22
28309 軍, 장윤정 "올래 올래" 틀었다… 北 오물풍선에 한국 가요로 심리전 랭크뉴스 2024.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