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동행복권 제공

[서울경제]

함께 구매한 복권을 나눠 긁은 부부가 각각 10억원씩 총 20억원에 당첨된 사연이 전해졌다.

29일 복권 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피또2000' 53회차 1등 당첨자 A씨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공개된 인터뷰에서 A씨는 "아내와 함께 평소 자주 찾던 복권 판매점에 들러 스피또2000 10장을 구매한 뒤 집으로 가져왔다"며 "아내는 '왠지 될 것 같다'고 말했다"고 했다.

둘이서 5장씩 나눠서 당첨 여부를 확인한 부부는 깜짝 놀랐다. 총 당첨금 20억원 중 10억원 한 장은 아내가 긁었고, 나머지 한 장은 A씨가 긁으면서 1등에 당첨됐기 때문이다.

A씨는 "당첨 사실을 알고 아내와 부둥켜안고 환호했다"며 "평소에 봉사 활동도 자주 하고 좋은 일도 많이 했는데 큰 선물로 돌아온 것 같아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A씨는 "대출금을 상환하고 노후 준비 계획을 세우겠다"며 "자녀들에게도 나눠 줄 예정”이라고 당첨금 사용 계획을 전했다.

한편 스피또2000은 게임별 행운 그림 2개가 모두 일치하면 해당 당첨금을 받는 즉석 복권이다. 판매 가격은 2000원이며 1등 당첨 매수는 매회 6장이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7176 푸틴 “핵무기 사용? 현재로선 필요없어…핵 논하지 말라” 랭크뉴스 2024.06.08
27175 “손님이 번개탄 사갔다”며 112 신고…마트사장의 ‘눈썰미’ 빛났다 랭크뉴스 2024.06.08
27174 나락보관소 계정 폭파…“밀양 피해자와 소통? 아니다” 랭크뉴스 2024.06.08
27173 “붉은 옷 입고 면접 가래요” 미래 불안감에 점 보는 청춘들 랭크뉴스 2024.06.08
27172 '영일만 석유' 최대 140억 배럴 입증하려면… "시추 말고는 방법 없다" 랭크뉴스 2024.06.08
27171 의협 '휴진 찬반' 투표율 55%로 역대 최고치…9일 투쟁 선포 랭크뉴스 2024.06.08
27170 트럼프 "가끔은 복수 정당화"…유죄평결 후 잇따라 보복 시사 랭크뉴스 2024.06.08
27169 악보와 세계관 [서우석의 문화 프리즘] 랭크뉴스 2024.06.08
27168 대북단체, 연이틀 전단 이어 쌀도 보냈다…앙갚음 예고한 北, 북풍 불 주말 노리나 랭크뉴스 2024.06.08
27167 “마약 안하겠습니다”…전두환 손자 전우원 ‘홀쭉’ 근황 랭크뉴스 2024.06.08
27166 伊축구 AS로마 창립자 기념우표 '파시스트 미화' 논란 랭크뉴스 2024.06.08
27165 [뉴욕유가] 견조한 비농업 고용·强달러에 3거래일 만에 하락 랭크뉴스 2024.06.08
27164 美 '뜨거운 고용시장'에 씨티·JP모건 '7월 금리인하 전망' 포기 랭크뉴스 2024.06.08
27163 세계유산 자문기구, 외국인에도 日사도광산 강제노역 설명 권고 랭크뉴스 2024.06.08
27162 “이별을 준비하는 법” 말기암 설기의 1년 [개st하우스] 랭크뉴스 2024.06.08
27161 “남편분 인성이”… 황재균 아내 지연에 ‘악플 테러’ 참사 랭크뉴스 2024.06.08
27160 美국무, 내주 이스라엘 등 중동行…휴전안 불씨살리기 시도 랭크뉴스 2024.06.08
27159 [영상]"여기에 사인해 주세요"…젠슨 황도 당황하게 만든 열혈 팬의 요청은 랭크뉴스 2024.06.08
27158 인스타그램에도 ‘강제 중간광고’ 를?…“미친 짓이다” 랭크뉴스 2024.06.08
27157 현충일에 ‘욱일기’ 내건 이유 물었더니…“지자체와 갈등 알리려고” 황당 대답 랭크뉴스 2024.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