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범인도피 ‘방조’는 ‘교사’로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33)씨가 지난 24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뉴시스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33)씨에게 경찰이 음주운전 혐의를 추가 적용했다. 사고 직후 김씨가 도주하면서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하지 못해 음주 사실을 확인하기 어려웠지만 이후 수사를 통해 확보한 자료 등에서 충분히 입증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30일 김씨에게 음주운전 등의 혐의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김씨가 자신의 매니저에게 허위 자수를 종용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범인도피 방조 혐의는 범인도피 교사 혐의로 변경해 적용됐다.

앞서 경찰은 김씨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및 위험운전치상, 도로교통법 위반, 범인도피 방조 혐의를 적용해 구속했다.

김씨는 오는 31일 오전 검찰에 넘겨질 예정이다. 범인도피 교사 혐의로 구속된 이광득 생각엔터테인먼트 대표와 범인도피 교사, 증거인멸 등 혐의로 구속된 전모 생각엔터테인먼트 본부장도 같은 날 검찰에 넘겨진다.

김씨 대신 운전을 했다며 거짓으로 자수한 매니저는 불구속 송치할 방침이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9085 보잉 우주선 '스타라이너' 첫 유인 시험비행 다시 연기 랭크뉴스 2024.06.02
29084 美 국방장관 “한일 ‘초계기 갈등’ 봉합 환영… 3국 협력에 도움” 랭크뉴스 2024.06.02
29083 올림픽 달갑지 않는 파리 시민들? QR 코드도 반발 랭크뉴스 2024.06.02
29082 정형외과 ‘건보료 뻥튀기’ 들통…행정처분 언론공개 ‘제로’ [제보K] 랭크뉴스 2024.06.02
29081 "어린 강아지랑 뭐 하는 짓인가"…분노한 장관 강아지 동반 '이것' 전면 금지 랭크뉴스 2024.06.02
29080 서울 곳곳 북한 오물풍선 신고…주로 마포·영등포 등 서부지역(종합) 랭크뉴스 2024.06.02
29079 신축 아파트 하자 속출…“급등한 공사비에 부실 시공 유혹” 랭크뉴스 2024.06.02
29078 IT·자동차가 주도…대중국 수출 19개월만 최대 랭크뉴스 2024.06.02
29077 포항불빛축제 관람 요트 좌초…탑승객 6명 모두 구조 랭크뉴스 2024.06.02
29076 놀이터 미끄럼틀에 가위꽂은 10대들‥"장난삼아 범행" 랭크뉴스 2024.06.02
29075 美, 한일 국방대화 활성화 합의 환영…"3국 협력 발전에 도움" 랭크뉴스 2024.06.02
29074 與 “국회 원구성, 여야 합의로 이뤄져야” 랭크뉴스 2024.06.02
29073 北, 오물 풍선 또 뿌렸다…합참 "서울∙경기서 90여 개 식별" 랭크뉴스 2024.06.02
29072 사고 충격에 반대차선 덮친 SUV…1명 사망·6명 중경상 랭크뉴스 2024.06.02
29071 진료비·건보료 오르나…건강보험 의료수가 내년 1.96% 인상 랭크뉴스 2024.06.02
29070 한일 '초계기 갈등' 봉합후 한미일 국방회담…군사협력 강화논의 랭크뉴스 2024.06.02
29069 합참 “북한이 보낸 대남 오물풍선 90여개 또 발견” 랭크뉴스 2024.06.02
29068 영화관에서 드라마 단관도? 팬덤 문화 중심지로 변모 [K엔터 通] 랭크뉴스 2024.06.02
29067 합참 “북, 대남 오물 풍선 또 살포…적재물 낙하 주의”(종합) 랭크뉴스 2024.06.02
29066 [통일전망대] 독기품은 김여정, 위상과 역할 랭크뉴스 2024.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