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합참 “350여㎞ 비행 후 동해상 탄착…
미국·일본 쪽과 관련 정보 긴밀히 공유”
지난해 9월25일부터 10월9일까지 진행된 북한군 전술핵운용부대 등의 군사훈련 때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조선중앙통신 누리집 갈무리 연합뉴스

북한이 오물을 담은 풍선들을 한국으로 대거 날려 보낸 데 이어 단거리 미사일 10여발을 동해로 쏘았다.

합동참모본부(합참)는 30일 “이날 오전 6시14분께 북한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비행체 10여 발을 포착했다”며 “북한의 미사일은 350여㎞ 비행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북한은 탄도미사일을 쏠 경우 대부분 1~3발을 쏘았고, 이번처럼 10발 넘게 한꺼번에 쏘는 것은 드물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 17일 300여㎞를 날아간 단거리 미사일 1발에 이어 13일 만이다.

북한은 지난 27일 밤 군사정찰위성을 실은 발사체를 쐈다가 공중 폭발로 실패했고, 28일 밤부터 29일 새벽까지는 오물을 실은 대남 풍선 260여개를 남쪽으로 날려 보낸 바 있다.

합참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시 즉각 포착하였으며, 미국·일본 쪽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고 미사일의 세부 제원은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명백한 도발 행위로 강력히 규탄한다”고 덧붙였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9204 ‘분만 1위’ 성남 산부인과 폐원…저출산에 분만병원 3곳 중 1곳 사라졌다 랭크뉴스 2024.06.02
29203 합참 “북한, ‘오물 풍선’ 600개 부양”…1차 때의 2배 랭크뉴스 2024.06.02
29202 [속보] 北 오물풍선 600개 대량 살포…대통령실 "NSC회의 소집" 랭크뉴스 2024.06.02
29201 "여학생 조기 입학으로 저출생 완화"…정부기관이 제시한 대책 랭크뉴스 2024.06.02
29200 [속보] 대통령실, '北 오물풍선 살포'에 NSC 상임위 확대회의 소집 랭크뉴스 2024.06.02
29199 대통령실, '북 오물풍선 살포'에 NSC 상임위 확대회의 소집 랭크뉴스 2024.06.02
29198 한국에선 인기 없는 ‘이 음료’...미국서 난리났다 랭크뉴스 2024.06.02
29197 베트남 하노이 호텔서 한국 여성 사망…동숙 한국 남성 체포 랭크뉴스 2024.06.02
29196 北, 오물풍선 600개 또 살포…정부, 대북 확성기 카드 꺼내나 랭크뉴스 2024.06.02
29195 73세 현역 ‘렌콘맨’…일본 어린이식당 주인이 남긴 말 랭크뉴스 2024.06.02
29194 고속도로 사고로 4명 숨지게 한 버스 기사 ‘집행유예’ 랭크뉴스 2024.06.02
29193 휴대전화 문자 확인하다 4명 사망 교통사고 낸 버스 기사 집유 랭크뉴스 2024.06.02
29192 대통령실, 北오물풍선 살포에 NSC 상임위 확대회의 소집 랭크뉴스 2024.06.02
29191 조국 “최태원·노소영 재산분할만 관심…정경유착 범죄수익 주시를” 랭크뉴스 2024.06.02
29190 대통령실, 北 오물 풍선 추가 살포에 NSC 상임위 확대회의 소집 랭크뉴스 2024.06.02
29189 서울·경기에도 ‘오물 풍선’… 북한, 600개 또 살포 랭크뉴스 2024.06.02
29188 2년 연속 수십조 원대 '세수펑크'?‥작년만큼 걷으면 30조대 '결손' 랭크뉴스 2024.06.02
29187 역대급 이익 낸 일본 대기업, 역대급 도산한 일본 중소기업 랭크뉴스 2024.06.02
29186 [속보] 합참 “북한, ‘오물 풍선’ 600개 부양”…1차 때의 2배 랭크뉴스 2024.06.02
29185 ‘반려견 출장 안락사’ 위법 여부 논란… 마약 사용에 문제 제기돼 랭크뉴스 2024.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