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소니뮤직, 퀸 상품 판매 권리 포함한 저작권 매입 시도
사상 최대 규모인 '10억달러'에 계약할 수도
사진=연합뉴스
소니뮤직이 영국 록밴드 퀸의 음악 저작권 매입에 나선다.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소니뮤직은 상품 판매와 사업 기회 등 권리를 포함한 퀸의 음악 저작권 매입에 대한 협상을 진행 중이다.

퀸의 음악 저작권은 최대 10억달러(약 1조3715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돼, 가격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거래가 불발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퀸 음악 저작권은 퀸 프로덕션이 갖고 있다. 브라이언 메이와 로저 테일러, 존 디콘, 사망한 프레디 머큐리 재단이 동등한 지분을 보유한 매니지먼트 회사다. 지난해 퀸 프로덕션은 52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앞서 소니뮤직은 '팝의 황제'로 알려진 마이클 잭슨의 음반과 저작권 절반을 6억달러(약 800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맺었다. 개인 가수의 저작권 거래로는 사상 최대 규모였다. 해당 계약에 브로드웨이 연극, 공연 제작 등과 관련한 로열티 수익은 포함되지 않았다.

한경비즈니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4892 “밀양 성폭력 피해자, 왜곡된 알 권리에 일상 평온 침해돼” 랭크뉴스 2024.06.13
24891 [단독] 법원 “포스코 ‘채용형 인턴’ 정규직 전환 거부는 부당 해고” 랭크뉴스 2024.06.13
24890 [단독] “대박제품 있다”… 대학가 마약전단 살포 배후 적발 랭크뉴스 2024.06.13
24889 "이 여자 제정신입니까" 의협 회장, 명예훼손 고발당해 랭크뉴스 2024.06.13
24888 “부 대물림 않겠다” 정문술 전 카이스트 이사장 별세 랭크뉴스 2024.06.13
24887 “자기상품 랭킹 조작” 쿠팡, 1400억 최대 과징금 맞았다 랭크뉴스 2024.06.13
24886 “탐사·곰곰이 1위였던 비결은 검색 알고리즘 조작”… 쿠팡은 “이게 유통업 본질” 항변 랭크뉴스 2024.06.13
24885 92개 환자단체 “휴진 결의에 각자도사(死) 내몰려” 랭크뉴스 2024.06.13
24884 수련병원 "사직 전공의 9월·내년3월 복귀 열어달라"… 정부, 완화할까 랭크뉴스 2024.06.13
24883 머스크, '65조 보상안' 결정 앞두고 직원 소송에 성추문까지 랭크뉴스 2024.06.13
24882 ‘PB 우대’ 유통업계 최대 과징금 맞은 쿠팡… 유통家 영향은 랭크뉴스 2024.06.13
24881 [단독] 이정섭 탄핵심판 처남 증인 채택... '마약수사 무마' 수혜 의혹 당사자 랭크뉴스 2024.06.13
24880 쿠팡, 5년간 검색순위·후기 조작해 소비자 속였다…과징금 1400억 랭크뉴스 2024.06.13
24879 尹 "우즈벡은 형제국가…광물·공급망 협력 심화해야" 랭크뉴스 2024.06.13
24878 정부 "일주일 내 큰 규모 여진 가능성…철저한 대비태세 유지" 랭크뉴스 2024.06.13
24877 “임성근, 채상병 장례식도 못 가게…” 당시 대대장 ‘긴급구제’ 신청 랭크뉴스 2024.06.13
24876 주말 비소식에 무더위 한 풀 꺾여…장마는 아직 랭크뉴스 2024.06.13
24875 빗자루 들고 환자 폭행한 보호사… “병원 일 힘들어서” 랭크뉴스 2024.06.13
24874 "기억나시는 거 같은데? 허허"‥김웅 정곡 찌른 재판장 랭크뉴스 2024.06.13
24873 "당신이 중국 축구를 구했다"… 중국인들, 싱가포르 골키퍼 식당 '돈쭐' 내줬다 랭크뉴스 2024.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