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손흥민 등 유명 선수들과 친분이 있다고 주장하며 전 여자친구에게 약 1억원을 빌린 뒤 잠적한 전직 축구선수에 대해 경찰이 신병 확보에 나섰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수배 중이다. A씨는 지난 2021년 연인 관계였던 피해자 B씨에게 약 1억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사업 자금을 명목으로 B씨에게 19차례에 걸쳐 돈을 빌렸다. A씨가 변제를 미루자 B씨는 이듬해인 2022년 민사소송을 진행했지만 빌려준 금액을 돌려받지 못했다. 당시 A씨 계좌 잔고는 1700원에 불과했다고 한다. 이후 A씨는 잠적했다.

A씨는 2013년 국내 프로축구 구단에 입단한 선수 출신으로, 손흥민 등과 친분이 있다고 주장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손흥민과 2014년쯤 찍은 사진을 보여주며 '형과 가까운 사이'라고 과시했다고 한다. 손흥민 측은 A씨와 관계가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1624 [속보] 한수원, 프랑스 누르고 체코 원전 우선협상자로 선정 랭크뉴스 2024.07.17
21623 한수원, 체코 원전 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2009년 이후 15년 만 랭크뉴스 2024.07.17
21622 "명품백 받고 한국 정부 대리"... 미국, CIA 출신 한국계 수미 테리 기소 랭크뉴스 2024.07.17
21621 가상자산 시세조종 의혹 ‘존버킴’ 구속…법원 “도망 염려” 랭크뉴스 2024.07.17
21620 [속보] 한수원, 체코 원전 우선협상자로 선정 랭크뉴스 2024.07.17
21619 이종섭에 전화한 '02-800-7070' 번호 가입자 '대통령경호처'였다 랭크뉴스 2024.07.17
21618 "똥물 아니다…센강서 수영할 것" 파리 시장 뛰어들더니 결국… 랭크뉴스 2024.07.17
21617 K원전 가격·품질·관리 노하우 먹혔다…10여년치 원전 일감 공급 랭크뉴스 2024.07.17
21616 배터리 구하기 승부수…SK그룹 '106조 에너지 공룡' 띄운다 랭크뉴스 2024.07.17
21615 쌀·닭고기 '국내산' 속여 키즈카페 납품…위반 급증에도 과태료는 고작 20만원 랭크뉴스 2024.07.17
21614 [속보] 체코, “신규 원전 건설 우선협상자는 한국” 랭크뉴스 2024.07.17
21613 [속보] 한국, 30조 원 체코 원전 수주 성공..."체코 현대사 중 가장 큰 규모" 랭크뉴스 2024.07.17
21612 [2보] '팀코리아', 프랑스 누르고 체코 원전 우선협상자 선정 랭크뉴스 2024.07.17
21611 대통령실 선임행정관, 음주운전 단속 적발…검찰 송치 랭크뉴스 2024.07.17
21610 800억대 가상자산 시세조종 혐의 '존버킴' 출소 뒤 또 구속 랭크뉴스 2024.07.17
21609 [단독] 출소한 코인왕 ‘존버킴’에 또 다시 구속 랭크뉴스 2024.07.17
21608 아파트 ‘펑’ 화재…1명 숨지고 30여 명 대피 랭크뉴스 2024.07.17
21607 중부 최대 200mm 예보…밤사이 폭우 주의 랭크뉴스 2024.07.17
21606 여름철 에어컨 찬바람에 악화하는 관절 통증… 적정 온습도 유지 필수 랭크뉴스 2024.07.17
21605 또 오르는 주담대 금리…엇박자 정책에 딜레마 빠진 은행들 랭크뉴스 2024.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