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경찰, 살인미수 혐의 영장 신청 예정
경기 파주경찰서 전경. 경기북부경찰청 제공


20대 아파트 입주민이 단지 내 방송을 안 해준다는 이유로 70대 경비원을 흉기로 찌르는 사건이 벌어졌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20대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전날인 29일 오전 11시 40분쯤 파주시 아동동 한 아파트 경비실에서 70대 경비원 B씨의 가슴을 흉기로 한 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A씨는 경비실을 찾아 근무 중이던 B씨에게 “단지 내 차량이 빠른 속도로 돌아다녀 위험하니 관련 안내방송을 해 달라”고 요청했고, B씨는 “안내 방송은 경비실이 아닌 관리사무소에 가서 얘기해야 한다”고 하자 미리 준비한 흉기로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범행 직후 인근 지구대에 찾아가 자수했다. A씨와 B씨는 일면식 없이 이날 처음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왜 흉기를 소지하고 있었는지와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4651 美 5월 CPI 상승률 3.3%로 둔화…Fed, 연내 금리 인하 진행 부담 줄어 랭크뉴스 2024.06.13
24650 [사설] ‘대북 송금’ 이재명 기소, ‘檢 창작’ 둘러대지 말고 진실 밝혀라 랭크뉴스 2024.06.13
24649 프랑스 가수 프랑수아즈 아르디 80세로 별세 랭크뉴스 2024.06.13
24648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3.3% 상승···예상치보다 낮아 랭크뉴스 2024.06.13
24647 美 "하마스와 휴전안 이견 좁히려 노력…흥정할 시간 끝났다" 랭크뉴스 2024.06.13
24646 화난다고 뛰면 더 화나…연구된 분노 해소법은 진짜 쉽다 랭크뉴스 2024.06.13
24645 다급해진 마크롱, 극우 맹공…"제대로 일 못했다" 자책도 랭크뉴스 2024.06.13
24644 [르포]역시 ‘슈푸스타’… 푸바오, 데뷔 첫날부터 낮잠에 관람객은 무한 대기 랭크뉴스 2024.06.13
24643 韓, 카자흐 핵심광물 우선권 확보…SK에코, 리튬광산 개발한다 랭크뉴스 2024.06.13
24642 어머니의 편지 "누가, 왜 구명조끼 없이 수중수색 지시했나요" 랭크뉴스 2024.06.13
24641 서울의대 이어 연세의대도 집단휴진 가세…'빅5' 모두 문 닫나 랭크뉴스 2024.06.13
24640 [단독] 규정 없어 김건희 사건 종결했다는 권익위, 과거엔 “배우자 알선수재 가능” 랭크뉴스 2024.06.13
24639 “윤석열 대통령의 출구...개헌밖에 방법이 없다” [막전막후] 랭크뉴스 2024.06.13
24638 먹성도 장난기도 그대로…푸바오 ‘이상 무’ 랭크뉴스 2024.06.13
24637 "음란물 중독된 아마존 부족" 보도, 가짜뉴스였다…NYT 발끈 랭크뉴스 2024.06.13
24636 맨발로 흙 감촉 느끼며 걸을 땐··· ‘이런 질환’ 조심하세요 랭크뉴스 2024.06.13
24635 뉴욕증시, FOMC 결과 앞두고 인플레 지표에 고무돼 상승 출발 랭크뉴스 2024.06.13
24634 이재명 강력 반발 "검찰 창작 수준 갈수록 떨어져" 랭크뉴스 2024.06.12
24633 美 "올들어 전기차 15만대 구매시점 세액공제…1조3천억원 절약" 랭크뉴스 2024.06.12
24632 ‘제2의 노벨상’ 카블리상 수상자 발표…외계 행성 연구자 포함 8명 랭크뉴스 2024.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