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키워드, '욱일기'입니다.
이번에도 화제가 된 사진 한 장 보실 텐데요.
앞에 본 사진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 드실 겁니다.
차 뒷유리에 붙은 사진 두 장.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인 욱일기입니다.
최근 한 시민이 국내 도로에서 욱일기를 붙인 차를 봤다며 공유한 사진입니다.
이 시민은 "앞 유리에도 욱일기가 똑같이 붙어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은 각종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퍼졌고, "차주가 일본인이어도 해서는 안 될 행동"이라며 비판이 일었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선 "불법은 아니지 않냐", "본인 자유다", 이런 반응도 나왔는데요.
현재 국내엔 욱일기 사용과 관련한 공식 처벌법안은 없으며 다만 서울시 조례에 일본 욱일기를 공공장소에서 사용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