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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 개원 첫날인 오늘 조국혁신당이 당론 1호 법안으로 이른바 '한동훈 특검법'을 발의했습니다.

조국혁신당 박은정 의원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검사와 법무부 장관 시절 고발사주 의혹과 윤석열 대통령 징계취소소송 항소심 고의 패소 의혹 등을 수사할 '한동훈 특검법'을 발의했습니다.

특검법에는 한 전 위원장이 법무부 장관이 자녀의 논문을 대필했다는 가족 관련 의혹과 작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체포동의안 설명 과정에서 피의사실을 공표했다는 혐의도 수사 대상으로 포함됐습니다.

박 의원은 조국혁신당과 더불어민주당이 15년 이상의 판·검사 경력이 있는 변호사 중 두 명을 후보로 추천해 대통령이 최종적으로 특별검사를 임명하도록 했습니다.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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