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잇슈키워드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 '사이드 미러'입니다.

자동차 사이드 미러를 통해 포착한 사진 한 장이 화제입니다.

뭐가 찍혀 있었던 걸까요?

허리를 숙인 채 수레를 끄는 노인.

그 뒤로 책가방을 멘 앳된 여학생 4명이 보입니다.

사연은 약 한 달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경기 안산시에서 수레를 끌고 가던 노인이 힘에 부쳐 수레를 놓치고 말았습니다.

그 바람에 폐지가 도로 위에 쏟아졌는데요.

이걸 본 학생들이 주저 없이 노인을 도우려고 다가갔습니다.

마침 다른 시민 한 명도 이 모습을 보고 차를 세웠고, 학생들과 함께 폐지를 주워 정리해서 수레에 단단히 묶었습니다.

이 시민은 다시 차를 타고 떠나려다 사이드 미러를 보니 학생들이 노인을 도와 수레를 밀고 있었고, 이 모습이 너무 예뻐 사진을 찍었던 겁니다.

학생들은 인근 관산초등학교 5학년으로, "당연히 도와드려야 하는 것으로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5639 ‘결혼 왜 안 해’ 잔소리에 격노··· 흉기로 가족 위협한 30대 랭크뉴스 2024.06.15
25638 17일 서울의대 집단휴진에 “4개 병원 교수 400명 넘게 참여” 랭크뉴스 2024.06.15
25637 의대생 학부모들, 서울대 의대 교수 향해 “환자 불편에도 지금은 행동해야” 랭크뉴스 2024.06.15
25636 아내 전화 대신 받았더니 "엄마"…아이 숨긴 결혼, 무효 안된다? 랭크뉴스 2024.06.15
25635 SK하이닉스, 6년 만의 최대 실적 전망 [베스트 애널리스트 추천 종목] 랭크뉴스 2024.06.15
25634 "불법 공매도 뿌리뽑는다"...적발되면 ‘무기징역’도 가능[위클리 리포트] 랭크뉴스 2024.06.15
25633 BTS 진에 ‘기습 뽀뽀’ 시도한 팬 성추행으로 고발당했다...송파경찰서 접수 랭크뉴스 2024.06.15
25632 서울대의대 교수 400명 이상 진료 멈춘다…교수 비대위 "17일 휴진 동참자 더 늘어날 것” 랭크뉴스 2024.06.15
25631 英왕세자빈, 암투병 시인 후 첫 공식석상 예고 "상태 호전" 랭크뉴스 2024.06.15
25630 [한마당] 현무암 섬유 태극기 랭크뉴스 2024.06.15
25629 고수익 미끼에 ‘덜컥’… 추천 광고에 당한다 랭크뉴스 2024.06.15
25628 공직기강 잡고 의정갈등 대응까지…대통령 순방 기간 입술 부르튼 韓 총리 랭크뉴스 2024.06.15
25627 “이스라엘인 오지 마”…휴양지의 나라가 용기를 냈다 랭크뉴스 2024.06.15
25626 북한, DMZ에 248km 길이 장벽 세우나… "국경선 긋는 작업 중" 랭크뉴스 2024.06.15
25625 "주주들 사랑해요" 성과급 66조원 일론머스크, 덩실덩실 춤췄다 랭크뉴스 2024.06.15
25624 7만원 차이와 7분 논란…‘세기의 이혼’ 승패 갈랐다 랭크뉴스 2024.06.15
25623 안철수 "이재명 '검찰 애완견' 발언, 감옥 두려워 희대의 망언" 랭크뉴스 2024.06.15
25622 12만 유튜버, ‘대형견 입마개’ 부탁에 “딸들 묶어라” 조롱 랭크뉴스 2024.06.15
25621 변협, 검찰의 ‘이재명 변호사법 위반 징계해달라’ 신청 각하 랭크뉴스 2024.06.15
25620 북한, DMZ에 장벽 세우나… "국경선 긋는 작업 중" 랭크뉴스 2024.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