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잇슈키워드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 '사이드 미러'입니다.

자동차 사이드 미러를 통해 포착한 사진 한 장이 화제입니다.

뭐가 찍혀 있었던 걸까요?

허리를 숙인 채 수레를 끄는 노인.

그 뒤로 책가방을 멘 앳된 여학생 4명이 보입니다.

사연은 약 한 달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경기 안산시에서 수레를 끌고 가던 노인이 힘에 부쳐 수레를 놓치고 말았습니다.

그 바람에 폐지가 도로 위에 쏟아졌는데요.

이걸 본 학생들이 주저 없이 노인을 도우려고 다가갔습니다.

마침 다른 시민 한 명도 이 모습을 보고 차를 세웠고, 학생들과 함께 폐지를 주워 정리해서 수레에 단단히 묶었습니다.

이 시민은 다시 차를 타고 떠나려다 사이드 미러를 보니 학생들이 노인을 도와 수레를 밀고 있었고, 이 모습이 너무 예뻐 사진을 찍었던 겁니다.

학생들은 인근 관산초등학교 5학년으로, "당연히 도와드려야 하는 것으로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9181 고민정 “경거망동 말라” 경고에… 배현진 “타지마할 좋았냐” 랭크뉴스 2024.06.12
29180 법원, ‘우크라 전쟁 징집 거부’ 러시아인 난민 지위 첫 인정 랭크뉴스 2024.06.12
29179 “화합의 길로 국제사회 되돌리는 일, 지도자 세대교체 돼야 가능”[2024 경향포럼] 랭크뉴스 2024.06.12
29178 "이제 겨우 초3, 악마화 우려" 제보 교사 "지금 필요한 건‥" 랭크뉴스 2024.06.12
29177 부안 지진 원인은?…‘함열단층’ 영향 줬나 랭크뉴스 2024.06.12
29176 아직 끝나지 않은 남양유업 사태...홍원식 전 회장, 400억원대 퇴직금 청구 소송 랭크뉴스 2024.06.12
29175 ‘등산로 성폭행 살인’ 최윤종, 2심도 무기징역 [플랫] 랭크뉴스 2024.06.12
29174 한·카자흐 정상 “핵심광물 공급망 강화”···북한 핵·미사일 개발 규탄 랭크뉴스 2024.06.12
29173 루게릭 환자 성토 "조폭 같은 의사집단에 의지, 이젠 포기할 것" 랭크뉴스 2024.06.12
29172 '명품백 종결' 권익위 근거는‥최목사가 외국인? 랭크뉴스 2024.06.12
29171 전북도지사, 9시간 만에 지진현장에…"서울서 지역발전 일정" 랭크뉴스 2024.06.12
29170 "강원·부산에서도 감지"‥전국이 흔들렸다 랭크뉴스 2024.06.12
29169 작년보다 더 빨리, 더 많이, 더 넓게···주말부터 ‘러브버그’ 몰려온다 랭크뉴스 2024.06.12
29168 [르포] 푸바오 움직임 하나에 관람객 탄성 “특별히 더 귀엽잖아요” 랭크뉴스 2024.06.12
29167 [단독] 치료제 없는데… 사과·배 ‘과수화상병’ 62% 폭증 랭크뉴스 2024.06.12
29166 “폭발음에 큰 진동”…올해 한반도서 가장 큰 지진 랭크뉴스 2024.06.12
29165 민주, 법사위부터 개문발차…채상병특검법에 가속페달(종합) 랭크뉴스 2024.06.12
29164 '규모 4.8' 지진‥"전쟁난 줄 알았어요" 랭크뉴스 2024.06.12
29163 [단독] 채상병 사건 재이첩 때 ‘임성근 입건 필요’ 암시한 국방부 조사본부 랭크뉴스 2024.06.12
29162 가스공사 임원들, ‘유전 브리핑’ 직후 급등한 주식 팔아치웠다 랭크뉴스 2024.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