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잇슈키워드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 '사이드 미러'입니다.

자동차 사이드 미러를 통해 포착한 사진 한 장이 화제입니다.

뭐가 찍혀 있었던 걸까요?

허리를 숙인 채 수레를 끄는 노인.

그 뒤로 책가방을 멘 앳된 여학생 4명이 보입니다.

사연은 약 한 달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경기 안산시에서 수레를 끌고 가던 노인이 힘에 부쳐 수레를 놓치고 말았습니다.

그 바람에 폐지가 도로 위에 쏟아졌는데요.

이걸 본 학생들이 주저 없이 노인을 도우려고 다가갔습니다.

마침 다른 시민 한 명도 이 모습을 보고 차를 세웠고, 학생들과 함께 폐지를 주워 정리해서 수레에 단단히 묶었습니다.

이 시민은 다시 차를 타고 떠나려다 사이드 미러를 보니 학생들이 노인을 도와 수레를 밀고 있었고, 이 모습이 너무 예뻐 사진을 찍었던 겁니다.

학생들은 인근 관산초등학교 5학년으로, "당연히 도와드려야 하는 것으로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5542 尹 "한미동맹, 핵기반으로 격상…광복 80주년 기념사업 추진" 랭크뉴스 2024.07.16
25541 최저임금 1만원 시대 열렸어도… 치솟는 물가에 "밥 한 끼 먹기 힘들어" 랭크뉴스 2024.07.16
25540 [단독]이진숙, 세월호 ‘노란리본’에 “정치적 이용 세력”···뉴라이트 인사 후원받아 랭크뉴스 2024.07.16
25539 '억대 농부'도 고추 손뗐다…요즘 대마밭에 사람 몰리는 이유 랭크뉴스 2024.07.16
25538 김건희 여사를 ‘최순실’에 비유한 민주당…“국기 문란” 랭크뉴스 2024.07.16
25537 "억울해 못 참겠네" 예비신랑·신부가 권익위 달려간 까닭은 랭크뉴스 2024.07.16
25536 바이든 “트럼프 과녁에 놔야” 발언 잘못 인정…비판 공세 재개 랭크뉴스 2024.07.16
25535 특허 만료 위기? 몸집 키우는 제약 공룡들 랭크뉴스 2024.07.16
25534 합동연설회 몸싸움 사태‥국민의힘 선관위, 각 후보에 "공정 경선 요청" 랭크뉴스 2024.07.16
25533 “담배 타임도 사치”…임원부터 ‘허리띠 꽉’ 조인다 랭크뉴스 2024.07.16
25532 “김호중처럼”… ‘음주운전 후 도주’ 전국서 빗발 랭크뉴스 2024.07.16
25531 암모니아 덕분에 뜨는 중형 가스운반선… HD현대미포 수혜 기대 랭크뉴스 2024.07.16
25530 해운대 주점서 10여명 집단 난투극…20대男 흉기에 찔려 중상 랭크뉴스 2024.07.16
25529 [단독] 與 “헌재, ‘탄핵 청문회’ 19일 전 가부 결정해야” 요청 랭크뉴스 2024.07.16
25528 황희찬 인종차별 당했다…격분한 팀 동료가 주먹 날리고 퇴장 랭크뉴스 2024.07.16
25527 국힘 난장판 전대에…나경원 “한동훈 원죄” 윤상현 “공멸의 폭주” 랭크뉴스 2024.07.16
25526 [가상자산法 시동]① 시세 조종은 최대 무기징역, 거래소 망해도 예치금 환급 랭크뉴스 2024.07.16
25525 개원식 '최장지각' 갈아치운 국회, 특검법·청문회로 정쟁만 거듭 랭크뉴스 2024.07.16
25524 박지원 “용산 행정관, ‘깜빡하고 백 못 돌려줘? 개콘인가” 랭크뉴스 2024.07.16
25523 한동훈 테러글 올린 40대 검거…"술김에 장난삼아" 랭크뉴스 2024.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