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앵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새벽 북한이 동해상으로 단거리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 10여발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7일 정찰위성 발사에 실패한 이후로 북한이 다양한 형태의 도발을 감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유호윤 기자! 현재까지 확인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오전 6시 14분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비행체 십여 발이 북한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것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3백킬로미터를 날아간 지난 17일의 단거리 1발 발사 이후 13일 만입니다.

군은 미사일의 기종과 비행거리 등 자세한 제원을 분석 중입니다.

일본 방위성도 오늘 오전 6시 17분쯤 북한에서 탄도미사일이 발사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물체가 일본 배타적 경제수역 바깥쪽에 이미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은 앞서 지난 27일 오후 새 엔진을 장착한 군사정찰위성 발사체를 쐈다가 1단계 비행 중 공중 폭발로 실패한 이후로 다양한 도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북한은 지난 28일에는 오물을 실은 대남 풍선을 날려 보냈고, 어제 새벽엔 서해 일대에서 북한이 GPS 전파 교란 공격을 감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북한이 위성 발사 실패에 대한 관심을 외부로 돌리기 위해 이러한 다양한 형태의 도발을 벌이고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지금까지 통일외교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이현모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5062 "전남친에 4시간 폭행·강간 당한 영상 증거로 냈더니 '증거불충분'" 랭크뉴스 2024.06.13
25061 尹, 순방 동행 기자단 격려…임신한 기자 안부 묻기도 랭크뉴스 2024.06.13
25060 김관영 전북지사 "지진 당일, 피해 예측가능 상황이라 보고받아" 랭크뉴스 2024.06.13
25059 ‘윤, 디올백 신고 의무 없다’는 권익위에 “대통령 기록물인데” 비판 랭크뉴스 2024.06.13
25058 일본이 파묘한 대가야 ‘황금 용머리’ 왕릉…1500년 만에 제대로 빛 본다 랭크뉴스 2024.06.13
25057 미·우크라 10년 안보 협정... "5개월 뒤 트럼프가 뭉갤라" 랭크뉴스 2024.06.13
25056 尹, 순방 중 기자단 격려…임신한 기자에게 “건강 관리 잘하길” 랭크뉴스 2024.06.13
25055 임박한 24년 만의 ‘푸틴 방북’…군사기술 이전·노동자 파견 논의할까? 랭크뉴스 2024.06.13
25054 “3700만원 안 갚아” 티아라 출신 아름, 사기 혐의 피소 랭크뉴스 2024.06.13
25053 유엔사, 북한군 휴전선 침범·대북 확성기 조사 랭크뉴스 2024.06.13
25052 지진 안전지대 ‘옛말’…지진 대비 교육 강화해야 랭크뉴스 2024.06.13
25051 정부, ‘한러관계 관리’로 북·러 밀착 견제…한중대화 최종 조율 랭크뉴스 2024.06.13
25050 美 5월 도매물가 '깜짝 하락'…전월대비 0.2%↓(종합) 랭크뉴스 2024.06.13
25049 “열심히 해야죠”… 이재용 회장, 美서 빅테크 CEO 만나고 귀국 랭크뉴스 2024.06.13
25048 대포 쏘듯 ‘쾅’…지진 몰고 온 폭발음 정체는? 랭크뉴스 2024.06.13
25047 “돈·금융 모르는 건 자랑 아냐…경제·세상 보는 눈 키워야 국가 손실도 줄어” 랭크뉴스 2024.06.13
25046 분만병원·아동병원은 집단휴진 안 한다… "환자 두고 못 떠나" 랭크뉴스 2024.06.13
25045 美 신규 실업수당 청구 24만2000건…10개월 만에 최고 랭크뉴스 2024.06.13
25044 '신림 등산로 살인' 최윤종, 2심서도 하루 만에 '상고'…무기징역 '불복' 랭크뉴스 2024.06.13
25043 라인페이 日 서비스 종료…네이버와 선긋나 랭크뉴스 2024.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