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나비 더듬이도 머리카락으로 표현
정교한 작업에 감탄 연발
[서울경제]


실제 사람 머리카락으로 만든 접시가 있다는 사실, 놀랍지 않으세요?

섬세하고 디테일한 수작업에 감탄이 절로 난다고 하는데요,

서울경제신문이 운영하는 대표 미술 채널 ‘미미상인’의 조상인 미술정책연구소 소장이 현장에 가봤습니다.

◇이혜민 서울경제신문 큐레이터=여기 작업들은 ‘머리카락’으로 유명한 그분이에요.

◇조상인=근데 저거는 머리카락을 다 어떻게 한 거예요?

◇김영빈 갤러리 시몬 대표=머리카락으로 잘라가지고 붙인 거지.

◇조상인=믿어지지가 않아서요.

◇김 대표=다들 기절해. 저기 잘 보면 나비 더듬이, 동그란 것도 있어.

◇조상인=저 작품이 인간의 이중성을 상징하는 거라서. 머리카락이 머리에 붙어 있을 때는 애지중지 한 올이라도 빠질까 봐 아까워하면서도 머리카락이 빠지면 극혐하고 더러워하고.

◇김도연 서울경제신문 PD=그럼 작품은 머리카락을 잘라서 만드신 거예요? 빠진 걸 갖고 만드신 거예요?

◇조상인=빠진 걸 갖고 만들다가. 자르기도 하시고. 이게 머리카락이야 이게. 내가 내 눈으로 안 보여가지고 카메라로 확대를 해서 본다니까. 이게 머리카락이래 여러분. 세상에. 이거 하나하나를 다 붙인 거예요. 내 머리카락 좀 드려야겠다. 나 머리카락이 가늘어서 쓰시기 좋으시겠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2729 민희진 '경찰 출석룩' 또 완판?…티셔츠 뒷면 글씨 보니 '깜짝' 랭크뉴스 2024.07.09
22728 “코미디 같은 일”…웃으며 경찰서 나선 민희진 랭크뉴스 2024.07.09
22727 아파트 화단서 발견된 ‘7500만 원’ 실마리 풀리나…3월 은행서 인출 랭크뉴스 2024.07.09
22726 [단독] "김 여사 개인적으로 알아"‥주가조작 선수와 관계는? 랭크뉴스 2024.07.09
22725 석유 싣다가 콩기름 싣다가‥무세척 탱크로리에 중국 발칵 랭크뉴스 2024.07.09
22724 러, 우크라 어린이병원도 폭격…“링거 바늘 꽂은 채 몸 피해” 랭크뉴스 2024.07.09
22723 수원에선 역주행, 부산 놀이터 돌진…모두 ‘급발진’ 주장 랭크뉴스 2024.07.09
22722 북한, 임진강 황강댐 방류한 듯…올해도 무단 방류 랭크뉴스 2024.07.09
22721 ‘트럼프 측근’ 플라이츠 미국우선정책연구소 부소장 “트럼프 재집권해도 주한미군 축소·철수 없을 것” 랭크뉴스 2024.07.09
22720 민희진 대표 "내가 원해서 조사 당겨 받아... 배임 말도 안 돼" 랭크뉴스 2024.07.09
22719 "똑똑한 사람들"…한국인 극찬한 '일론 머스크', 무슨 일 랭크뉴스 2024.07.09
22718 하와이 동포 만난 윤 대통령 “우크라 전쟁 종전에 힘 보탤 것” 랭크뉴스 2024.07.09
22717 류희림에게 돌아온 류희림의 '민원 사주' 의혹‥신고자만 경찰로 넘어가 랭크뉴스 2024.07.09
22716 아파트 화단서 발견된 7천500만원…경찰, 은행 통해 인출자 추적 랭크뉴스 2024.07.09
22715 김두관, 민주당 대표 출사표…유의미한 변수 만들까 랭크뉴스 2024.07.09
22714 얼마나 예쁘길래…히잡 쓴 세계 최고 미녀, 뜻밖의 정체 랭크뉴스 2024.07.09
22713 '업무상 배임' 혐의 민희진 어도어 대표 "코미디 같은 일" 랭크뉴스 2024.07.09
22712 ‘빅5’ 등 15일 미복귀 전공의 사직 처리 가닥 랭크뉴스 2024.07.09
22711 한동훈 “김 여사 ‘사과 문자’ 본인 진의가 아니었다고 생각” 랭크뉴스 2024.07.09
22710 도이치 공범 “VIP에게 얘기하겠다”…공수처, 통화내용 확보 랭크뉴스 2024.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