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8일 국회에서 열린 개혁신당 채상병 특검법 관련 긴급 의원 및 당선인 총회에 이준석 전 대표와 허은아 현 대표가 함께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준석 개혁신당 당선자가 “‘대통령이 멍청하다’는 평가가 그렇게 할 수 없는 평가인가 싶다”고 말했다.

이 당선자는 29일 오후 광주방송(KBC)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이) 의대 증원 논란이나 이런 것들도 그렇고 굉장히 멍청한 행동을 했다고 생각한다”며 “‘대통령이 멍청하다’는 평가가 그렇게 할 수 없는 평가인가 싶다”고 말했다.

이 당선자는 지난 27일 서울대 관악캠퍼스 국제대학원에서 열린 ‘거부할 수 없는 미래’를 주제로 한 영어강연에서 정부의 의대 증원을 언급하며 ‘어떤 멍청한 사람’(some stupid person)이라는 표현을 썼다. 그는 “한국 과학의 임박한 위협은 ‘어떤 멍청한 사람’이 의대생을 늘리기 시작했다는 것”이라며 윤 대통령을 비판했다.

이 당선자는 이날 오후 와이티엔(YTN) 라디오 인터뷰에서도 “어떤 분은 저한테 ‘아니 어떻게 사람을 평가하면서 멍청하다고 할 수 있느냐’라고 하는데 ‘아니 그러면 저한테 싸가지 없다고 평가하지 마시던가요’ 그렇게 이야기한다”며 “‘싸가지 없다’가 심한 말인가, ‘멍청하다’가 심한 말인가”라고 덧붙였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8781 중국서 미국인 4명 흉기 피습…정부 "우발적 사건" 진화(종합2보) 랭크뉴스 2024.06.11
28780 "이재명과 두 차례 통화" 김성태 진술, '이화영 유죄' 증거로 인정 랭크뉴스 2024.06.11
28779 예년보다 이른 무더위에 ‘온열질환’ 급증 랭크뉴스 2024.06.11
28778 18일 집단휴진 규모 커지나…의대 교수들 속속 동참 랭크뉴스 2024.06.11
28777 '등록금 전액 지원' 홍보만 믿었는데‥걷어 차인 '희망사다리' 랭크뉴스 2024.06.11
28776 국민의힘, 전면 보이콧‥당내서도 "민생법안 어떻게" 우려 랭크뉴스 2024.06.11
28775 이승만기념관 건립 물러선 오세훈 “여론 지켜볼 것” 랭크뉴스 2024.06.11
28774 ‘김건희 제재’ 권익위 규정 없다? 수사기관 이첩은 왜 안 했나 랭크뉴스 2024.06.11
28773 尹, 카자흐스탄 도착…2박 3일 국빈 방문 일정 돌입 랭크뉴스 2024.06.11
28772 '불출석 패소' 권경애, 유족에 5천만 원 배상 판결‥오늘도 '노쇼' 랭크뉴스 2024.06.11
28771 한국 왔던 말라위 부통령, 군용기 추락으로 사망…탑승객 10명 숨져 랭크뉴스 2024.06.11
28770 "교도소 위험 무릅쓸 만큼 중요한 환자 없어"‥의협회장 잇단 구설 랭크뉴스 2024.06.11
28769 '쿠팡 블랙리스트 고발' 대책위 "넉 달간 지지부진‥수사관 바꿔달라" 랭크뉴스 2024.06.11
28768 김건희 여사 "진돗개 닮았다" 언급에...투르크 최고지도자, 국견 '알라바이' 선물 랭크뉴스 2024.06.11
28767 법원이 ‘이재명 방북 사례금’ 200만달러 인정한 이유는 랭크뉴스 2024.06.11
28766 이틀째 폭염 특보 “덥다 더워”…경주 36도까지 올라 랭크뉴스 2024.06.11
28765 “단골도 떠난다”… 매출 급감 사태 맞은 스타벅스 랭크뉴스 2024.06.11
28764 의대 교수들도 집단행동 본격화... 빅5 병원 집단휴진 강행하나 랭크뉴스 2024.06.11
28763 조국 “자녀 입시 비리, 어떤 판결도 승복…당 해체될 일 없어” 랭크뉴스 2024.06.11
28762 일본서 '치사율 30%' 감염병 급증, 역대 최대…여행 괜찮을까? 랭크뉴스 2024.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