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8일 국회에서 열린 개혁신당 채상병 특검법 관련 긴급 의원 및 당선인 총회에 이준석 전 대표와 허은아 현 대표가 함께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준석 개혁신당 당선자가 “‘대통령이 멍청하다’는 평가가 그렇게 할 수 없는 평가인가 싶다”고 말했다.

이 당선자는 29일 오후 광주방송(KBC)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이) 의대 증원 논란이나 이런 것들도 그렇고 굉장히 멍청한 행동을 했다고 생각한다”며 “‘대통령이 멍청하다’는 평가가 그렇게 할 수 없는 평가인가 싶다”고 말했다.

이 당선자는 지난 27일 서울대 관악캠퍼스 국제대학원에서 열린 ‘거부할 수 없는 미래’를 주제로 한 영어강연에서 정부의 의대 증원을 언급하며 ‘어떤 멍청한 사람’(some stupid person)이라는 표현을 썼다. 그는 “한국 과학의 임박한 위협은 ‘어떤 멍청한 사람’이 의대생을 늘리기 시작했다는 것”이라며 윤 대통령을 비판했다.

이 당선자는 이날 오후 와이티엔(YTN) 라디오 인터뷰에서도 “어떤 분은 저한테 ‘아니 어떻게 사람을 평가하면서 멍청하다고 할 수 있느냐’라고 하는데 ‘아니 그러면 저한테 싸가지 없다고 평가하지 마시던가요’ 그렇게 이야기한다”며 “‘싸가지 없다’가 심한 말인가, ‘멍청하다’가 심한 말인가”라고 덧붙였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5323 뭐, 비행기에서 번역 된다고?…해외여행 '최강 통역기' 정체 랭크뉴스 2024.07.15
25322 '성조기 아래 우뚝'‥대선 흔들 가장 영향력 있는 사진 랭크뉴스 2024.07.15
25321 "내가 밀양 가해자" 얼굴 드러내고 공개 사과... 진정성 의심 시선도 랭크뉴스 2024.07.15
25320 “세계 인구 40년 뒤 103억명 ‘정점’”… 노인>미성년자 랭크뉴스 2024.07.15
25319 “지붕서 경찰과 대치하다 총격”…“경호 실패” 랭크뉴스 2024.07.15
25318 ‘총 소지자의 절친’ 트럼프에 돌아온 총알…공화당은 난감 랭크뉴스 2024.07.15
25317 한동훈 연설에 “배신자”…의자 집어 들며 지지자간 충돌 랭크뉴스 2024.07.15
25316 [단독] 이태원 클럽에서 ‘집단 마약’…취재진이 ‘필로폰’ 발견 랭크뉴스 2024.07.15
25315 "친정 간다던 아내 수상해"…하늘에 '이것' 띄워 불륜 현장 잡은 中남성 랭크뉴스 2024.07.15
25314 [단독] 대통령실 ‘박정훈 수사’ 외압 의혹도…대책회의 멤버에 검찰단장 랭크뉴스 2024.07.15
25313 트럼프 미디어 주가, 개장 전 50% 가까이 급등 랭크뉴스 2024.07.15
25312 트럼프 총격범, '외로운 늑대'였던 듯... '범행 동기' 미스터리로 남나 랭크뉴스 2024.07.15
25311 ‘김만배와 돈거래’ 전직 언론인 2명 구속영장 기각 랭크뉴스 2024.07.15
25310 실종자 수색지원 후 퇴근했는데…영동군 공무원 숨진 채 발견 랭크뉴스 2024.07.15
25309 원 “한동훈 댓글팀 의혹, 드루킹 연상” 한 “지지자 자발적 댓글” 랭크뉴스 2024.07.15
25308 국방부 회의 나타난 대통령실 비서관‥"대책 논의" 랭크뉴스 2024.07.15
25307 "임신 36주에 낙태? 이건 살인"…브이로그 난리 나더니 결국 이렇게 랭크뉴스 2024.07.15
25306 120미터 거의 트럼프 정면에서 겨눴는데‥불거지는 '경호 실패' 논란 랭크뉴스 2024.07.15
25305 '김만배와 돈거래' 전직 언론인들 구속영장 모두 기각 랭크뉴스 2024.07.15
25304 中 2분기 성장률 급락… 3중전회 돌입한 시진핑, 부담 한가득 랭크뉴스 2024.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