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8일 국회에서 열린 개혁신당 채상병 특검법 관련 긴급 의원 및 당선인 총회에 이준석 전 대표와 허은아 현 대표가 함께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준석 개혁신당 당선자가 “‘대통령이 멍청하다’는 평가가 그렇게 할 수 없는 평가인가 싶다”고 말했다.

이 당선자는 29일 오후 광주방송(KBC)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이) 의대 증원 논란이나 이런 것들도 그렇고 굉장히 멍청한 행동을 했다고 생각한다”며 “‘대통령이 멍청하다’는 평가가 그렇게 할 수 없는 평가인가 싶다”고 말했다.

이 당선자는 지난 27일 서울대 관악캠퍼스 국제대학원에서 열린 ‘거부할 수 없는 미래’를 주제로 한 영어강연에서 정부의 의대 증원을 언급하며 ‘어떤 멍청한 사람’(some stupid person)이라는 표현을 썼다. 그는 “한국 과학의 임박한 위협은 ‘어떤 멍청한 사람’이 의대생을 늘리기 시작했다는 것”이라며 윤 대통령을 비판했다.

이 당선자는 이날 오후 와이티엔(YTN) 라디오 인터뷰에서도 “어떤 분은 저한테 ‘아니 어떻게 사람을 평가하면서 멍청하다고 할 수 있느냐’라고 하는데 ‘아니 그러면 저한테 싸가지 없다고 평가하지 마시던가요’ 그렇게 이야기한다”며 “‘싸가지 없다’가 심한 말인가, ‘멍청하다’가 심한 말인가”라고 덧붙였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3555 "합성 아니냐" "기상청 못 맞출 듯"…원주서 찍힌 놀라운 사진 랭크뉴스 2024.07.11
23554 "이거 터지면 은퇴" 쯔양 협박 혐의 유튜버 누구…檢, 들여다본다 랭크뉴스 2024.07.11
23553 권영세 “지금이라도”…김건희 명품백 사과 필요성 제기 랭크뉴스 2024.07.11
23552 미, 독일에 중·장거리 미사일 배치…냉전 이후 처음 랭크뉴스 2024.07.11
23551 저출산 부른 ‘고질적 한국병’ 직격한 OECD… “근본적 개혁 필요” 랭크뉴스 2024.07.11
23550 ‘사랑’ 대신 ‘탄핵이 필요한 거죠’ 풍자 영상에···KTV 저작권 위반 고소 랭크뉴스 2024.07.11
23549 박지원 “김건희·한동훈, 오케이 목장 결투 보는 듯…죽어야 끝나나” 랭크뉴스 2024.07.11
23548 원희룡, 김경율 의혹 꺼냈더니... 한동훈 "김의겸보다 못한 네거티브" 랭크뉴스 2024.07.11
23547 엄마는 목만 내민 채 "죽어, 오지 마"…아들은 격류 뛰어들었다 랭크뉴스 2024.07.11
23546 전청조 "사랑받고 싶었다" 울먹…검찰, 항소심 징역 15년 구형 랭크뉴스 2024.07.11
23545 천공보다 센 신공이 나타났다 [세상읽기] 랭크뉴스 2024.07.11
23544 [단독] 윤 대통령 V1, 김건희 V2…도이치 공범이 부른 호칭 랭크뉴스 2024.07.11
23543 조국, 종부세 개편론 반대…"민생·복지 어떻게 하나" 랭크뉴스 2024.07.11
23542 "종아리 근육으로 제기차기하듯‥" 황당 변명하던 황철순 최후 랭크뉴스 2024.07.11
23541 한동훈·원희룡, 서로 후보 사퇴 걸고 ‘가족 사천 의혹’ 공방 랭크뉴스 2024.07.11
23540 지하수 수위 최대 8.7m↓…동의 없이 낙동강 물 뽑아간다고? 랭크뉴스 2024.07.11
23539 80대 독거 치매노인 폭우 속 우두커니…3시간 걸려 집 찾았지만 랭크뉴스 2024.07.11
23538 ‘미공개 정보’로 부당이득 60억원 챙긴 KB국민은행 직원 구속 랭크뉴스 2024.07.11
23537 ‘1발에 2000원’ 레이저 쏴 北무인기 격추…‘한국형 스타워즈’ 눈앞에 랭크뉴스 2024.07.11
23536 천만 유튜버 쯔양 “전 연인이 4년간 폭행…수익 40억 뺏겨” 랭크뉴스 2024.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