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8일 국회에서 열린 개혁신당 채상병 특검법 관련 긴급 의원 및 당선인 총회에 이준석 전 대표와 허은아 현 대표가 함께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준석 개혁신당 당선자가 “‘대통령이 멍청하다’는 평가가 그렇게 할 수 없는 평가인가 싶다”고 말했다.

이 당선자는 29일 오후 광주방송(KBC)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이) 의대 증원 논란이나 이런 것들도 그렇고 굉장히 멍청한 행동을 했다고 생각한다”며 “‘대통령이 멍청하다’는 평가가 그렇게 할 수 없는 평가인가 싶다”고 말했다.

이 당선자는 지난 27일 서울대 관악캠퍼스 국제대학원에서 열린 ‘거부할 수 없는 미래’를 주제로 한 영어강연에서 정부의 의대 증원을 언급하며 ‘어떤 멍청한 사람’(some stupid person)이라는 표현을 썼다. 그는 “한국 과학의 임박한 위협은 ‘어떤 멍청한 사람’이 의대생을 늘리기 시작했다는 것”이라며 윤 대통령을 비판했다.

이 당선자는 이날 오후 와이티엔(YTN) 라디오 인터뷰에서도 “어떤 분은 저한테 ‘아니 어떻게 사람을 평가하면서 멍청하다고 할 수 있느냐’라고 하는데 ‘아니 그러면 저한테 싸가지 없다고 평가하지 마시던가요’ 그렇게 이야기한다”며 “‘싸가지 없다’가 심한 말인가, ‘멍청하다’가 심한 말인가”라고 덧붙였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2991 서울시의회, '광화문광장 대형 태극기' 시민 여론조사 추진 랭크뉴스 2024.07.10
22990 4000여만원어치 카메라·렌즈 빌린 뒤 ‘먹튀’ 출국한 일본인 징역 10월 실형 랭크뉴스 2024.07.10
22989 생계비 판단부터 달랐다…‘이유 있던’ 노사 최저임금 요구안 차이 랭크뉴스 2024.07.10
22988 ‘수수료 10% 인상’ 배민 수익 챙기려다 자영업자 ‘휘청’ 랭크뉴스 2024.07.10
22987 [단독] 의장실 “尹 탄핵 청원 수리, 문제없다”… 與 주장 일축 랭크뉴스 2024.07.10
22986 트럼프 밈 코인에 막내아들이 관여했다?[비트코인 A to Z] 랭크뉴스 2024.07.10
22985 100만원 넘게 손해보는데 소는 누가 키워…한우값 폭락에 보전 대책 촉구 랭크뉴스 2024.07.10
22984 이재명 “먹고사는 문제 해결”…출마선언 8113자, ‘윤석열’ 없었다 랭크뉴스 2024.07.10
22983 '나홀로 자영업자' 한 달 동안 13만명 문 닫았다 랭크뉴스 2024.07.10
22982 폭로·법적대응 이어 뜬금없는 '자아비판'까지…난장판된 축구판 랭크뉴스 2024.07.10
22981 이진숙, MBC 자회사 주식 보유…“방통위원장 후보로 이해충돌” 랭크뉴스 2024.07.10
22980 도이치 공범 "VIP" 후폭풍‥조국 "V0인가 V1인가" 랭크뉴스 2024.07.10
22979 [일문일답] "의대생 학사운영안, 특혜 아냐…휴학은 불허 방침 유지" 랭크뉴스 2024.07.10
22978 삼성전자 노조, 무기한 총파업 선언…“생산차질로 요구 관철” 랭크뉴스 2024.07.10
22977 "다시는 축협 믿어보자 안 할 것"…이영표 '감독선임 파동' 작심 비판 랭크뉴스 2024.07.10
22976 페루 최고봉 오르다 사라진 등반가…22년 만에 발견된 상태 '깜짝' 랭크뉴스 2024.07.10
22975 “더 이상 피할 데도 없는데”…폭우에 잠겨버린 비 피해 현장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4.07.10
22974 서울 초·중·고 학급당 학생수 소폭 증가···학생은 줄어드는데 왜? 랭크뉴스 2024.07.10
22973 ‘파타야 한국인 살해’ 피의자 국내 송환…나머지 1명도 추적 랭크뉴스 2024.07.10
22972 의대생 F학점 받아도 유급 없다…이주호 "특혜 아닌 공익적 조치" 랭크뉴스 2024.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