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9일부터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24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뉴시스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해 사고를 낸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이 당분간 KBS에 출연할 수 없게 됐다.

김호중은 29일부터 KBS '한시적 방송 출연 정지' 대상자로 지정됐다. KBS가 이날 방송 출연 규제 심사위원회를 열어 내린 결정이다.

KBS 관계자는 "법원의 판결 전이지만, 김호중이 음주 운전 도중 사고와 관련해 거듭된 거짓말로 심각한 사회적 물의를 빚었다"며 "'(김호중의) 방송 출연을 금지해달라'는 다수 시청자의 청원 등을 고려해 한시적 출연 정지를 결정했다"고 규제 이유를 밝혔다. KBS 시청자청원 게시판엔 '김호중 퇴출해 주세요' 등의 내용의 시청자 청원이 잇따라 올라왔다.

KBS는 법원의 판결이 나오면 김호중 방송 출연 관련 규제 수위를 조정할 예정이다. KBS는 성폭력, 음주 운전, 마약 범죄 등 위법하거나 비도덕적인 행위로 사회적 물의를 빚은 연예인이나 일반인에 대해 방송 출연 정지, 한시적 출연 규제, 출연 섭외 자제 권고 등의 규제를 하고 있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4661 머스크 “트럼프는 루스벨트만큼 강인…비밀경호국 사퇴해야” 랭크뉴스 2024.07.14
24660 [속보] 더불어민주당, 트럼프 피격에 “정치테러 강력 규탄…증오 정치 근절에 앞장설 것” 랭크뉴스 2024.07.14
24659 이스라엘군, 하마스 지휘관 사살하겠다며 또 ‘안전지대’ 폭격···최소 90명 사망 랭크뉴스 2024.07.14
24658 “폭죽 터진 줄 알았다” 트럼프 피격에 시민들 충격…음모론도 확산 랭크뉴스 2024.07.14
24657 4살 아이 의식불명‥태권도 관장 구속영장 심사 랭크뉴스 2024.07.14
24656 “레이건 피격 이래 가장 심각한 암살시도” 랭크뉴스 2024.07.14
24655 [속보] CNN "FBI, 총격범 신원확인…펜실베이니아 출신 20세 남성" 랭크뉴스 2024.07.14
24654 조국, ‘종부세 완화론’ 거듭 비판···“줄이거나 없애면 지역 망한다” 랭크뉴스 2024.07.14
24653 트럼프 유세도중 피격…오른쪽 귀 피흘리며 후송 “안전” 랭크뉴스 2024.07.14
24652 "반도체 생산 차질이 우리 목표"...삼성전자, 끝나지 않는 '노조 리스크’ 랭크뉴스 2024.07.14
24651 총격 당한 트럼프, 아슬아슬하게 목숨 건졌다 '충격' 랭크뉴스 2024.07.14
24650 트럼프 총격 암살 시도에 “총알이 오른쪽 귀 스쳐”···용의자 현장 사살 랭크뉴스 2024.07.14
24649 [속보] "FBI, 트럼프 총격범 신원확인…20세 남성, 펜실베이니아 출신" 랭크뉴스 2024.07.14
24648 [속보] "FBI, 총격범 신원확인…펜실베이니아 출신 20세 남성" 랭크뉴스 2024.07.14
24647 [현장] 반지 연결하고 AI 힘 받은 '삼성 헬스', 더 정밀하고 똑똑해졌다 랭크뉴스 2024.07.14
24646 11억원대 세금 불복소송 낸 ‘유병언 장남’ 유대균···대법 “정당 과세” 랭크뉴스 2024.07.14
24645 '세계 1위' 유튜버 만난 곽튜브 "입국심사 때 친구라 하니 끌려가" 랭크뉴스 2024.07.14
24644 17살 딸에 "너의 폐를 찔러라"…7시간여 학대한 친부·계모 '집유' 랭크뉴스 2024.07.14
24643 한국 기업 생존율 10%…그럼에도 '나스닥' 가는 이유 랭크뉴스 2024.07.14
24642 [트럼프 피격] 美당국, 암살미수로 수사…유세장 밖 건물 옥상서 여러발 쏴(종합) 랭크뉴스 2024.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