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신임 국가안보실장으로 임명된 장호진 외교부 1차관이 2023년 12월 2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인사브리핑에서 소감을 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장호진 국가안보실장은 29일 해병대 수사단이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자료를 경찰에 이첩한 당일 윤석열 대통령이 이종섭 당시 국방부 장관과 3차례 통화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대통령이 국방 장관과 통화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장 실장은 이날 연합뉴스TV와 인터뷰에서 본인도 "하루에 여러 번 대통령께 전화를 받는다"며 "안보실장이든 국방 장관이든 대통령과 여러 번 통화하는 것은 굉장히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오히려 통화가 전혀 없으면 소통의 문제가 있을 테니 그것도 문제"라고 말했다.

장 실장은 "그 기간은 이종섭 전 장관이 우즈베키스탄으로 출장갔던 기간"이라며 "우즈베키스탄과 어떤 현안 때문에 상의하려고 전화할 수도 있다"고 했다.

이어 "그 통화를 가지고 채상병 문제와 직접적으로 연결하는 것은 논리적으로 무리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3490 학교 화단서 양파·고구마 재배한 교장…전공노 “교육청이 봐주기 감사”[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랭크뉴스 2024.07.11
23489 엄마는 목만 내민 채 “죽어, 오지 마”...아들은 헤엄쳐 ‘파도’ 넘었다 랭크뉴스 2024.07.11
23488 文 “민주당, 경쟁 있어야 역동성 산다” 김두관 격려 랭크뉴스 2024.07.11
23487 황의조 '불법촬영' 혐의로 재판행... '2차 가해'는 무혐의 랭크뉴스 2024.07.11
23486 전지현에 김희선, 이효리까지…빅모델 경쟁 치열한 '이 업계' 랭크뉴스 2024.07.11
23485 [단독] K패션·뷰티, 콧대 높은 日 백화점 뚫었다 랭크뉴스 2024.07.11
23484 바이든이 ‘바이든-날리면’에서 얻을 교훈 [기자메모] 랭크뉴스 2024.07.11
23483 폭우 속 실종 노동자는 ‘쿠팡 카플렉서’…산재보험도 미가입 랭크뉴스 2024.07.11
23482 행안위, '마스크 고집' 진화위 국장에 퇴장명령 "공무인데 얼굴 가리나" 랭크뉴스 2024.07.11
23481 [단독] “책상 빼고 근무하라”…우체국 간부의 ‘엽기 갑질·폭언’ 랭크뉴스 2024.07.11
23480 “이대로 가면 한국 없어진다”...OECD의 섬뜩한 경고 랭크뉴스 2024.07.11
23479 유승민 "홍준표 보수의 수치"…'돼지 발정제' 다시 꺼내 때렸다 랭크뉴스 2024.07.11
23478 축구선수 황의조, 불법촬영 혐의로 재판행 랭크뉴스 2024.07.11
23477 신장병 방치해 8세 아들 사망…쓰레기 집서 7남매 키운 부모 랭크뉴스 2024.07.11
23476 반포 ‘래미안 원펜타스’ 청약 눈앞…10대 건설사, 8월까지 3만 가구 분양 랭크뉴스 2024.07.11
23475 '초고령사회' 진입 눈앞…팍 늙어가는 한국사회 돌파구는 랭크뉴스 2024.07.11
23474 대법관 후보자 26세 딸, 부모 차용·증여금으로 7억 주택 갭투자 랭크뉴스 2024.07.11
23473 “엔비디아는 AI 왕· SK하이닉스는 여왕”…글로벌 헤지펀드, 한국에 주목 랭크뉴스 2024.07.11
23472 엄만 목만 내민 채 “너 죽어, 오지 마”...아들은 헤엄쳐 ‘파도’ 넘었다 랭크뉴스 2024.07.11
23471 경찰청장 "채상병 수사팀 전적 신뢰…책임질 일 있으면 질 것"(종합) 랭크뉴스 2024.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