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서울 강서구 오스템임플란트 중앙연구소./뉴스1

직원의 횡령 자금을 재무제표에 반영하지 않은 오스템임플란트가 금융위원회로부터 15억원에 가까운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29일 금융위원회는 제10차 회의를 열고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공시한 오스템임플란트에 14억9290만원의 과징금 부과를 의결했다.

금융위에 따르면 오스템임플란트는 2020년 9월 회사 자금으로 주식을 매매해 손실이 발생했지만 151억원3100만원 규모의 회계 처리를 누락했다.

2021년 2분기와 3분기 전 재무팀장의 횡령 자금 900억원을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을 보유했다고 회계 처리했다.

또 오스템임플란트는 정당한 이유 없이 감리집행기관이 요구한 자료에 대해 제출 거부했다.

지난달 금융위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오스템임플란트 대표이사에 대해 해임을 권고했다. 또 관계자들을 회계처리 위반과 자료 제출 검찰에 통보했다.

현재 오스템임플란트는 상장 폐지된 상태다. 지난해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와 유니슨캐피탈코리아(UCK)의 컨소시엄인 덴티스트리인베스트먼트가 회사의 주식을 공개 매수한 뒤 자진 상폐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8420 한국 방문했던 말라위 부통령 태운 군용기 실종 랭크뉴스 2024.06.11
28419 환자 진료영수증으로 주차비 반복 결제 대학병원 직원 적발 랭크뉴스 2024.06.11
28418 '김건희 명품백 수수' 의혹 쟁점 뭉갠 권익위, 의구심만 증폭시켰다 랭크뉴스 2024.06.11
28417 화장기 없는 女 "자신감 원천" 묻자…'1200만뷰' 만든 뜻밖 답변 랭크뉴스 2024.06.11
28416 아파트 10개동 통째로 '흉가'…20년 넘게 손도 못대는 이유 랭크뉴스 2024.06.11
28415 [르포]"오늘은 농담할 시간 없다"…숨이 찰 정도였던 '애플의 100분쇼' 랭크뉴스 2024.06.11
28414 노쇠해도 영양수액… 자연사 불가능한 나라 랭크뉴스 2024.06.11
28413 박민수 "분만 인프라는 필수, 경제 논리로만 접근하면 안돼" 랭크뉴스 2024.06.11
28412 기마대 호위부터 4가지 송아지 요리…투르크 尹 극진한 대접 눈길 랭크뉴스 2024.06.11
28411 정부가 던진 ‘종부세 폐지’ 논란… 전문가들 “재산세와 함께 개편하는게 현실적” 랭크뉴스 2024.06.11
28410 한-투르크 정상회담‥"에너지·플랜트 협력 강화" 랭크뉴스 2024.06.11
28409 유엔 안보리, 미국 제안 ‘가자 지구’ 휴전안 결의 랭크뉴스 2024.06.11
28408 [단독] '1차 시추 예산' 10%밖에 확보 못했다…나머지 900억 원은 여전히 안갯 속 랭크뉴스 2024.06.11
28407 투르크, 尹대통령 국빈 만찬에 '젊은 그대'·'만남' 연주로 환영(종합) 랭크뉴스 2024.06.11
28406 더욱 ‘사람다워진’ 시리, 통화녹음도 가능···애플 AI 드디어 나왔다 랭크뉴스 2024.06.11
28405 국가폭력에 35년 트라우마…“치유 위해 재심 신청” 랭크뉴스 2024.06.11
28404 “쓱닷컴 지분 연말까지 팔아줄게” 신세계 자신만만한 배경은 랭크뉴스 2024.06.11
28403 밀어붙인 민주당, '법대로' 원 구성 외치며 다수결로 뭉갰다 랭크뉴스 2024.06.11
28402 본회의서 야권 단독 11개 상임위원장 선출 랭크뉴스 2024.06.11
28401 尹, 국빈 방문에 투르크 60억 달러 플랜트 수주 기대감↑ 랭크뉴스 2024.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