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북한이 날려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풍선과 오물 잔해가 흩어져 있다. /연합뉴스

북한에서 보낸 ‘대남 오물 풍선’ 추정 물체가 2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옥상에서 발견됐다.

서울 종로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쯤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옥상에서 “이상한 물체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출동한 경찰관이 풍선 잔해를 발견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현장 보존 등 초동 조치를 취했고, 군은 풍선과 잔해를 수거해 관련 기관에서 정밀 분석 중이다.

이날 합동참모본부는 “강원, 경기, 경상, 전라, 충청 등 전국에서 오늘 오후 4시 현재 약 260개 풍선이 발견됐고, 현재 공중에 떠 있는 풍선은 없다”고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북한은 하루 전인 지난 28일 9시쯤부터 한국으로 풍선을 대량 살포했다.

북한이 2016~2017년 연간 기준 풍선 약 1000개를 내려보냈던 것과 비교하면, 하루 새 수백개의 풍선을 살포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합참은 “미상 물체 식별 시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 또는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3189 한국, OECD 규제 완화 순위 ‘역대 최고’···일본·호주 제쳤다 랭크뉴스 2024.07.11
23188 "천재적 재능으로 국위선양 했다"…징역 10년 선고 하루 만에 항소한 '만취 벤츠女' 랭크뉴스 2024.07.11
23187 中 식품 안전 또 도마… 액화석탄 탱크, 세척도 없이 식용유 운송 랭크뉴스 2024.07.11
23186 [단독] 재심 무죄인데‥"진도 간첩단, 조작 아니다" 황당 교육 랭크뉴스 2024.07.11
23185 한반도 덮친 200년 만의 극한폭우…5명 사망·2명 실종 랭크뉴스 2024.07.11
23184 [르포]손 안의 건강 비서는 든든했다...파리에 나타난 삼성전자 스마트 반지 '갤럭시 링' 랭크뉴스 2024.07.11
23183 김신영 "박주호 파이팅"…라디오 진행 중 공개 응원한 사연 랭크뉴스 2024.07.10
23182 중국에 칼 또 빼든 바이든... "멕시코 경유 중국 철강에 25% 관세" 랭크뉴스 2024.07.10
23181 홍명보, 변심 이유 밝히며 “울산과 이런 작별은 내 실수” 랭크뉴스 2024.07.10
23180 “도이치 공범이 임성근 구명 로비…‘해병 단톡방’ 강제수사 시급” 랭크뉴스 2024.07.10
23179 민주당, 검찰 없앤다→주요 범죄 수사는 중수처, 기소는 공소청으로 당론 예고 랭크뉴스 2024.07.10
23178 “업무 과부하로 ‘사고치겠다’는 불안감에 신규 진료 축소” 랭크뉴스 2024.07.10
23177 "자기 전 불 끄고 유튜브 보는 게 유일한 낙인데"…"당장 멈추세요" 왜? 랭크뉴스 2024.07.10
23176 [단독] "문화권력도 좌파라 기막혀"‥이진숙이 꼽은 '좌·우파' 영화·연예인은? 랭크뉴스 2024.07.10
23175 여 “원천 무효, 증인 출석 의무 없어”…야 “불출석하면 즉각 법적 조치” 랭크뉴스 2024.07.10
23174 "다 공개하면 위험하다"는 한동훈‥'김 여사 문자' 블랙홀 어디까지 랭크뉴스 2024.07.10
23173 박수홍 “죽고 싶을 만큼 참혹”···‘회삿돈 횡령’ 친형 재판에 증인 출석 랭크뉴스 2024.07.10
23172 "브레이크 안돼" 급발진 외친 택시 반전…영상에 찍힌 충격 모습 랭크뉴스 2024.07.10
23171 야간 기습 폭우로 사망·실종 피해 속출 랭크뉴스 2024.07.10
23170 얇고 가벼워진 ‘갤럭시Z폴드6·플립6’ 공개… 노태문 사장 “폴더블로 AI폰 경험 극대화” 랭크뉴스 2024.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