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윤석열 대통령. 연합뉴스

[서울경제]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야당이 단독 처리한 전세사기 특별법 등 4개 법안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이 이날 거부권을 행사한 법안은 전세사기 특별법, 민주유공자법, 농어업회의소법, 한우산업법 등 4개 개정안이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전일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단독 처리한 4개 법률안에 대한 재의요구안을 의결했다. 전일 함게 국회 문턱을 넘은 ‘세월호 피해자 지원법’ 개정안은 공포됐다.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4개 법안은 폐기 수순을 밟게 된다. 거부권이 행사된 법안은 통상 국회로 되돌아가 재의결을 거쳐야 하지만 21대 국회는 오늘부로 폐원하게 된다. 21대 국회 임기 만료와 함께 법안도 폐기되는 셈이다.

이로써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법안은 총 14개가 됐다. 윤 대통령은 지난 21일 ‘채상병 특검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한 바 있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3011 건물 옥상 대피하고 배관 기둥 매달려 구조… 물폭탄 피해 속출 랭크뉴스 2024.07.10
23010 유승준이 작성한 악플? "가진 거 없으면 딸배나 해라" 댓글 논란 랭크뉴스 2024.07.10
23009 “시청역 참사 운전자, 평소 몰던 버스와 페달 헷갈렸을 수도” 랭크뉴스 2024.07.10
23008 화성 공무원 분노 폭발 "아리셀 사태, 밤낮 지원했는데"…숙식지원 종료에 유족·공무원 충돌 랭크뉴스 2024.07.10
23007 아파트 화단서 7500만원 돈다발이…주인 안 나타나면 누가 갖나 랭크뉴스 2024.07.10
23006 [속보] 대통령실 "임성근 구명로비? 尹 부부 전혀 관련 없어" 랭크뉴스 2024.07.10
23005 [단독] "닭가슴살 홈쇼핑 홍보해줄게"…유명 셰프 '사기'로 송치 랭크뉴스 2024.07.10
23004 나경원 "대통령 공격 안 돼"‥윤상현 "한, 대통령과도 소통 안 할 것" 랭크뉴스 2024.07.10
23003 집중호우에 4명 숨지고, 도로·하천제방 등 공공시설 391곳 파손 랭크뉴스 2024.07.10
23002 둔촌주공 재건축 '반값 전세' 300가구 나온다…입주 선정 기준은 랭크뉴스 2024.07.10
23001 연임 도전 이재명 “지금이 상종가, 이럴 때 팔아야” 랭크뉴스 2024.07.10
23000 200년에 한 번 있을 폭우…1년 강수량 10%가 1시간 동안 폭포처럼 랭크뉴스 2024.07.10
22999 민주, ‘임성근 구명 녹취록’에 “사건 몸통 대통령 부부라는 자백이자 스모킹건” 랭크뉴스 2024.07.10
22998 경찰, ‘서울시청 앞 역주행 교통사고’ 피의자 2차 조사 랭크뉴스 2024.07.10
22997 진중권 “김건희와 57분 통화…주변서 사과 막았다더라” 랭크뉴스 2024.07.10
22996 배달의민족 중개수수료 인상···자영업자 부담 커지고 음식값 오를 듯 랭크뉴스 2024.07.10
22995 [단독] 윤, 한동훈 겨냥 “이런 XX 어떻게 믿냐”…김건희 문자 ‘무시’ 이후 랭크뉴스 2024.07.10
22994 30兆 체코 원전, 우선협상자 곧 발표… 韓, 단가·스피드 차별화 랭크뉴스 2024.07.10
22993 “홍수 날까 봐 무서워 한숨도 못 잤어요”···군산 어청도 시간당 146㎜ ‘물폭탄’ 랭크뉴스 2024.07.10
22992 "스모킹건 나왔다"... 임성근 구명 녹취록 파문에 '윤석열 국정농단' 꺼내든 민주당 랭크뉴스 2024.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