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윤석열 대통령. 연합뉴스

[서울경제]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야당이 단독 처리한 전세사기 특별법 등 4개 법안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이 이날 거부권을 행사한 법안은 전세사기 특별법, 민주유공자법, 농어업회의소법, 한우산업법 등 4개 개정안이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전일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단독 처리한 4개 법률안에 대한 재의요구안을 의결했다. 전일 함게 국회 문턱을 넘은 ‘세월호 피해자 지원법’ 개정안은 공포됐다.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4개 법안은 폐기 수순을 밟게 된다. 거부권이 행사된 법안은 통상 국회로 되돌아가 재의결을 거쳐야 하지만 21대 국회는 오늘부로 폐원하게 된다. 21대 국회 임기 만료와 함께 법안도 폐기되는 셈이다.

이로써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법안은 총 14개가 됐다. 윤 대통령은 지난 21일 ‘채상병 특검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한 바 있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5062 총격범 20살 남성‥이웃 "조용한 아이" 랭크뉴스 2024.07.15
25061 [속보] 中, 6월 소매판매 2.0%…소비 쇼크, 디플레 우려 재확산하나 랭크뉴스 2024.07.15
25060 파리 올림픽 경기장 35곳에 中 알리바바 클라우드 손길... “전력 소비 최적화 지원” 랭크뉴스 2024.07.15
25059 ‘탄핵’ 기사 2주 동안 1100건···박근혜 탄핵 직전 해 넘어설 수도 랭크뉴스 2024.07.15
25058 살고 있는 동대문구 아파트에 불지른 30대… 주민 132명 대피 랭크뉴스 2024.07.15
25057 트럼프 저격한 크룩스, 고교 1학년 때 사격팀 들어가려다 실패 랭크뉴스 2024.07.15
25056 백종원 '월 3천 보장 안해' vs 가맹점주들 "거짓말...거의 모두가 들었다" 랭크뉴스 2024.07.15
25055 전현무·박나래 이어…요즘 스타들 줄지어 '촌캉스' 간다, 왜 랭크뉴스 2024.07.15
25054 서울의대 비대위 "전공의 복귀 안할 것… 사직서 수리 시점 2월로" 랭크뉴스 2024.07.15
25053 머스크·베이조스·애크먼까지...트럼프에 쏟아지는 지지 선언 랭크뉴스 2024.07.15
25052 작년 폐업신고 '100만명' 육박···'사업 부진'으로 폐업이 48만명 랭크뉴스 2024.07.15
25051 로또 또 조작?… 1등에 63명 무더기 당첨 랭크뉴스 2024.07.15
25050 "아내·두딸 지키려 몸 날렸다"…트럼프 피격 사망자는 전직 소방관 랭크뉴스 2024.07.15
25049 서울 민간아파트 분양가, 평당 ‘4000만원 벽’ 깨졌다 랭크뉴스 2024.07.15
25048 바이든 “트럼프 총격범 범행동기 아직 몰라…폭력은 답 아냐” 랭크뉴스 2024.07.15
25047 40대 개그맨 ‘음주운전’···가드레일 들이받고 차량 전복 랭크뉴스 2024.07.15
25046 “뇌졸중 환자, 상급종합병원에서 치료 못 받게 될 수 있어” 랭크뉴스 2024.07.15
25045 LIG넥스원 ‘비궁’, 美 FCT 최종 통과… 수출 향해 전진 랭크뉴스 2024.07.15
25044 '이선균 협박' 실장에 마약 공급한 의사…7개월 만에 석방 랭크뉴스 2024.07.15
25043 [트럼프 피격] 구사일생 이유 밝힌 트럼프…"국경수비대가 날 살렸다" 랭크뉴스 2024.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