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평창올림픽 때 도입…일반차로 '정체' 전용차로 '한산' 민원 쇄도


(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도입한 영동고속도로 주말 버스전용차로 운영이 종료됐다.

신갈분기점 부근 한산한 버스전용차로
[연합뉴스 자료사진]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지난 26일을 끝으로 영동고속도로 주말 버스전용차로를 운영하지 않는다고 29일 밝혔다.

영동고속도로 주말 버스전용차로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신갈분기점부터 호법분기점까지 운영됐다.

이와 더불어 강원권에서도 KTX 운영이 시작되면서 고속버스 노선이 줄어 일반차로가 정체되어도 전용차로는 한산한 경우가 많았다.

이 같은 문제점에 대한 민원이 제기돼 국토교통부와 도로공사, 버스 단체가 협의체를 구성해 논의한 끝에 운영을 종료하기로 한 것이다.

도공 강원본부는 전용차로 안내 표지 철거, 차선 재도색 등의 시설물 정비는 물론 현수막과 교통방송 등을 통해 운영 종료를 안내할 방침이다.

이번 조치로 고속도로 1차로를 많은 승용차가 이용할 수 있게 돼 주말 고속도로 지·정체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4858 오늘 본회의 무산‥7개 상임위원장 선출도 연기 랭크뉴스 2024.06.13
24857 G7 앞둔 미국, 대러 제재 확대…중국 은행들 노렸다 랭크뉴스 2024.06.13
24856 "한국 사람 맞냐" 두눈을 의심…인천공항서 테니스 친 '민폐 커플' 랭크뉴스 2024.06.13
24855 산업부, '동해 가스전 개발' 석유공사에 "융자지원 재개 검토" 랭크뉴스 2024.06.13
24854 “무서워서 투자 못하겠네”...또 터진 스타·소속사 갈등에 ‘K팝 산업’도 위기 랭크뉴스 2024.06.13
24853 정부, 사직 전공의 '1년 내 재수련 불가' 완화 검토 랭크뉴스 2024.06.13
24852 3호선 女승객 돈 뜯는 '여장 남자'…"나도 봤다" 목격담 속출 랭크뉴스 2024.06.13
24851 “한국 완전 망했네” 그 교수 “돈 준다고 아이 낳지 않는다” 랭크뉴스 2024.06.13
24850 5개월 만에 100만봉 팔고 美수출까지…'서울라면' 열풍 왜 랭크뉴스 2024.06.13
24849 권익위 ‘명품백 종결’…야 ‘공직자 배우자도 처벌’ 청탁금지법 개정 추진 랭크뉴스 2024.06.13
24848 주민 30%가 고령자인데... 15층 아파트 엘리베이터 24대 다 멈췄다 랭크뉴스 2024.06.13
24847 "회사 다니기 너무 좋다" MZ들 환호하는 '이 회사' 복지 봤더니… 랭크뉴스 2024.06.13
24846 [속보] "불법 공매도로 부당이득 50억 넘으면 최대 무기징역" 랭크뉴스 2024.06.13
24845 공정위 “쿠팡, 검색순위 조작”…과징금 1400억 부과·檢 고발 랭크뉴스 2024.06.13
24844 정부 "'집단 휴진'은 의료법 위반하는 '진료 거부'‥엄정 대응" 랭크뉴스 2024.06.13
24843 [단독] 민주당, 새로운 ‘대북전단금지법’ 당론 추진 유력 검토 랭크뉴스 2024.06.13
24842 당정 “내년 3월 말까지 공매도 금지 조치 연장” 랭크뉴스 2024.06.13
24841 엽기적 수법 '또래 살인' 정유정, 무기징역 확정 랭크뉴스 2024.06.13
24840 “임성근 구하려 나를 고립”…채상병 전 대대장 ‘긴급구제’ 신청 랭크뉴스 2024.06.13
24839 ‘리니지 왕국의 몰락’...M&A로 위기 극복 선언한 엔씨소프트 랭크뉴스 2024.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