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평창올림픽 때 도입…일반차로 '정체' 전용차로 '한산' 민원 쇄도


(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도입한 영동고속도로 주말 버스전용차로 운영이 종료됐다.

신갈분기점 부근 한산한 버스전용차로
[연합뉴스 자료사진]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지난 26일을 끝으로 영동고속도로 주말 버스전용차로를 운영하지 않는다고 29일 밝혔다.

영동고속도로 주말 버스전용차로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신갈분기점부터 호법분기점까지 운영됐다.

이와 더불어 강원권에서도 KTX 운영이 시작되면서 고속버스 노선이 줄어 일반차로가 정체되어도 전용차로는 한산한 경우가 많았다.

이 같은 문제점에 대한 민원이 제기돼 국토교통부와 도로공사, 버스 단체가 협의체를 구성해 논의한 끝에 운영을 종료하기로 한 것이다.

도공 강원본부는 전용차로 안내 표지 철거, 차선 재도색 등의 시설물 정비는 물론 현수막과 교통방송 등을 통해 운영 종료를 안내할 방침이다.

이번 조치로 고속도로 1차로를 많은 승용차가 이용할 수 있게 돼 주말 고속도로 지·정체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7411 북한이 레고 베껴 만든 장난감 수준 어떤가보니 ‘경악’…설명서 조악하고 조립도 어려워 랭크뉴스 2024.06.08
27410 한미 양국 어린이 900명 오산서 “태권”… 한미 친선 경연대회 열려 랭크뉴스 2024.06.08
27409 ‘갑질 폭행’ 양진호 측 “내부고발자 보호 취소하라” 소송 냈지만 ‘패소’ 랭크뉴스 2024.06.08
27408 다른 사람 음모로 슬쩍 바꿨다…생사람 잡은 '살인의 추억' 수사 랭크뉴스 2024.06.08
27407 탈북민 단체, 연이틀 대북전단 20만장씩 살포 랭크뉴스 2024.06.08
27406 포천서 육군 훈련 중 전차 연막탄 발사 사고‥6명 부상 랭크뉴스 2024.06.08
27405 돌아오지 못한 ‘채 상병들’ 왜 랭크뉴스 2024.06.08
27404 술 적게 마셨는데 생명 위독…알고보니 이런 약과는 상극 [건강한 가족] 랭크뉴스 2024.06.08
27403 첫 여성 대통령 기쁨도 잠시…멕시코 여성 정치인 또 피살 랭크뉴스 2024.06.08
27402 광주역서 무궁화호 객차 교체하려다 추돌…직원 3명 경상 랭크뉴스 2024.06.08
27401 지구촌 밥상 변화…수산물 양식이 자연산보다 많아졌다 랭크뉴스 2024.06.08
27400 헬기서 달리는 람보르기니에 폭죽 펑펑… 한국계 미 유튜버 기소 랭크뉴스 2024.06.08
27399 석유공사 "액트지오, 4년간 영업세 체납했지만 용역 계약 가능" 랭크뉴스 2024.06.08
27398 ECB 총재, 금리 인하에도 “인플레 억제 갈 길 멀다” 랭크뉴스 2024.06.08
27397 사면초가 빠진 중국?...글로벌 ‘반중 정서’ 확산 조짐 랭크뉴스 2024.06.08
27396 서울 최초 '편백 치유의 숲' 이후…대벌레·러브버그가 집단 발생했다 [하상윤의 멈칫] 랭크뉴스 2024.06.08
27395 지방소멸 대책,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이지평의 경제돋보기] 랭크뉴스 2024.06.08
27394 북한이 만든 짝퉁 레고 수준은…"블록끼리 안 맞아" 랭크뉴스 2024.06.08
27393 덴마크 총리, 유럽의회 선거 중 코펜하겐서 공격받아 랭크뉴스 2024.06.08
27392 ‘첫 여성 대통령’ 나온 멕시코서 여성 정치인, 괴한에 또 피살 랭크뉴스 2024.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