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대구지법 전경. 백경열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해를 가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기소된 60대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대구지법 서부지원 제3형사단독 문현정 판사는 29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을 명령했다.

A씨는 지난 1월5일 오후 4시49분쯤 대구 달서구 두류동 한 공중전화에서 서울경찰청 112상황실로 전화를 걸어 “이번 총선에 이재명 대구 오면 작업합니다”라고 말한 뒤 끊은 혐의를 받고 있다.

대구경찰청은 인력을 대거 동원해 공중전화 일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에 나서 범행 3시간여 만인 이날 오후 8시쯤 A씨를 긴급 체포했다. 검거 당시 그는 별다른 저항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결과 무직인 A씨는 당시 술을 마신 상태로 귀가하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재판부는 “허위신고로 경찰력에 상당한 낭비가 초래됐지만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6574 서울 분양가 오르자 신축수요 몰리나…'신고가' 찍는 송도·검단 랭크뉴스 2024.06.06
26573 [속보] 서울대병원 “17일부터 전체 휴진…응급·중환자실 제외” 랭크뉴스 2024.06.06
26572 '위험 호소' 묵살당했던 대대장‥"다음주 복귀‥채상병 기리겠다" 랭크뉴스 2024.06.06
26571 서울대병원 교수들 "17일부터 전체휴진…환자들 진료 미뤄달라"(종합) 랭크뉴스 2024.06.06
26570 [속보] 서울대병원 "17일부터 필수의료 외 전체 휴진" 랭크뉴스 2024.06.06
26569 논란의 액트지오…최대 140억배럴 ‘대왕고래’ 찾아낸 근거 밝힐까 랭크뉴스 2024.06.06
26568 ‘쓴소리’ 총대 메는 ‘원조 친명’…분화하는 민주당 친명계 랭크뉴스 2024.06.06
26567 '밀양 성폭행' 가해자 지목된 3번째 남성, 회사서 임시발령 조치 랭크뉴스 2024.06.06
26566 [속보]서울대병원 “전공의 사태 해결 안되면 17일부터 전체휴진” 랭크뉴스 2024.06.06
26565 윤 대통령 만난 조국 “민심 받들라는 말에 대답 없었다” 랭크뉴스 2024.06.06
26564 국토부, 준공 임박 아파트 특별점검서 하자 1천여건 적발 랭크뉴스 2024.06.06
26563 [단독] 홍색 전기차 밀려온다… BYD 연내 국내 상륙 랭크뉴스 2024.06.06
26562 한국, 마침내 일본 제쳤다...1인당 GNI 3만6194달러[숫자로 보는 경제] 랭크뉴스 2024.06.06
26561 서울대병원 "전공의 사태 해결 안되면 17일부터 전체휴진" 랭크뉴스 2024.06.06
26560 "본 것 중 가장 끔찍"…해변 걷다 기절할 뻔한 '기괴한 생명체' 랭크뉴스 2024.06.06
26559 서울의대·서울대병원 17일부터 전체 휴진 결의… “정부 조치 때까지 지속” 랭크뉴스 2024.06.06
26558 “동해 석유 15년 탐사했지만 장래성 없어”…작년 철수한 호주 기업 랭크뉴스 2024.06.06
26557 '이건희 신경영' 31주년·...“가보지 않은 길 가자” 외친 이재용 랭크뉴스 2024.06.06
26556 윤건영 "대한항공, 김정숙 기내식비 현 정부와 같다고 밝혀" 랭크뉴스 2024.06.06
26555 [속보] 서울대병원 교수들 “전공의 사태 해결 안되면 17일부터 전체 휴진” 랭크뉴스 2024.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