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대구지법 전경. 백경열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해를 가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기소된 60대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대구지법 서부지원 제3형사단독 문현정 판사는 29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을 명령했다.

A씨는 지난 1월5일 오후 4시49분쯤 대구 달서구 두류동 한 공중전화에서 서울경찰청 112상황실로 전화를 걸어 “이번 총선에 이재명 대구 오면 작업합니다”라고 말한 뒤 끊은 혐의를 받고 있다.

대구경찰청은 인력을 대거 동원해 공중전화 일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에 나서 범행 3시간여 만인 이날 오후 8시쯤 A씨를 긴급 체포했다. 검거 당시 그는 별다른 저항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결과 무직인 A씨는 당시 술을 마신 상태로 귀가하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재판부는 “허위신고로 경찰력에 상당한 낭비가 초래됐지만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4872 연설 5분 만에 '따다닥' 총성 8발… 트럼프, 차트 보러 고개 돌린 덕에 살았다 랭크뉴스 2024.07.14
24871 '백종원의 7대 거짓말' 꺼낸 연돈볼카츠 점주들 "일방적 주장" 랭크뉴스 2024.07.14
24870 '4살 아이 의식불명' 태권도장 관장 구속‥"예전에도 학대 행동" 랭크뉴스 2024.07.14
24869 "멧돼지인줄 알고" 총으로 '탕'…밭일하던 50대 여성 숨졌다 랭크뉴스 2024.07.14
24868 “경비아저씨를 돌려주세요”…무더기 교체에 입주민 나섰다 랭크뉴스 2024.07.14
24867 트럼프 SNS에 "악에 맞서 싸울 것... 어느 때보다 단결할 때" 랭크뉴스 2024.07.14
24866 건너편 지붕에서 저격…총격범은 20살 공화당원 랭크뉴스 2024.07.14
24865 [단독] 선내 괴롭힘 가해자‥선장 진급 후 같은 배로 복귀 랭크뉴스 2024.07.14
24864 정체전선 북상…모레부터 중부지방에도 장맛비 계속 랭크뉴스 2024.07.14
24863 울산 주차된 차에서 40대 남녀 쓰러진 채 발견…1명 사망 랭크뉴스 2024.07.14
24862 트럼프 고개 돌리는 순간 총알 스쳐…20살 총격범, 공범 있나 랭크뉴스 2024.07.14
24861 ‘지구 절반 관할’ 미 인태사령관…“필요시 한국 핵잠수함 추진” 랭크뉴스 2024.07.14
24860 야당, 임성근·이종섭 고발‥국회 서류 내팽개친 대통령실도 고발 랭크뉴스 2024.07.14
24859 유세 현장에도 총기 판치는 미국 랭크뉴스 2024.07.14
24858 피격 하루 뒤 트럼프 "상상할 수 없는 일 신이 막아…미국인 단결할 때" 랭크뉴스 2024.07.14
24857 트럼프 “어느 때보다 단결 중요… 위스콘신 전당대회 기대” 랭크뉴스 2024.07.14
24856 “오른쪽 귀 관통,고개 돌려 살았다”…바이든 “정치폭력” 랭크뉴스 2024.07.14
24855 술 취해 난동 피우고 자해한 '적반하장' 승려… 징역 1년 확정 랭크뉴스 2024.07.14
24854 피격 하루 뒤 트럼프, SNS에 “위스콘신 전당대회 기대” 랭크뉴스 2024.07.14
24853 임윤찬 "잠들면 유혹 당했다"…공연 40일전 곡 바꾼 이유 랭크뉴스 2024.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