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민의힘은 국방부가 '채상병 사망 사건' 조사 기록을 경찰에서 되찾아오던 날, 윤석열 대통령의 휴대전화와 이종섭 당시 국방부 장관이 통화한 내역이 나온 데 대해 "수사를 지켜보자"는 입장을 취했습니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통화내역에 대해 입장을 붇자 "제가 사실 확인이 어렵고, 공수처에서 수사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공수처 수사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공수처 등 수사기관이 신속하고 공정하고 엄정하게 수사하고, 그 결과를 국민에게 내놓기를 기대한다"며 "우리도 그 결과를 지켜보면서 그다음 대응을 말씀드리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는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

국민의힘 원내 핵심 관계자 역시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공수처가 사실관계를 신속하게 규명 중이라는 점을 보여주는 것 아니냐"며 "자꾸 특검을 운운할 게 아니라 수사 결과를 잘 지켜보면 될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비대위원인 유상범 의원도 오늘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통화를 한 것이 문제라면 그 기본 전제는 이종섭 장관의 지휘가 잘못된 것이라고 인정이 됐을 때 중요한 부분"이라며, "이 부분을 배제하고 이종섭 장관과 대통령이 통화했느냐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다면 중요한 논점을 벗어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2633 전공의 마지막 요구도 들어준다… "2월 말 기준으로 사직서 수리" 랭크뉴스 2024.07.09
22632 침수차량 확인하던 40대 실종…도로 침수·통제 잇따라 랭크뉴스 2024.07.09
22631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 대치동 아파트 등 44억 원 재산 신고 랭크뉴스 2024.07.09
22630 “대단지 특혜” “특정 세력이 흔들어”···둘로 쪼개진 분당 재건축 랭크뉴스 2024.07.09
22629 내년 최저임금 27.8% 올리자던 勞, 2시간 만에 인상폭 ‘절반’ 랭크뉴스 2024.07.09
22628 아이 낳으면 1억 주는 인천, 이번엔 ‘1천원 임대주택’ 내놨다 랭크뉴스 2024.07.09
22627 밤사이 전국 '폭우'…서울, 수요일까지 최대 120㎜ 이상 비 랭크뉴스 2024.07.09
22626 "1만1천200원 vs 9천870원"…내년 최저임금 노사 공방 개시(종합2보) 랭크뉴스 2024.07.09
22625 신세계 임원 보상 체계 개편… 성과 비중 늘렸다 랭크뉴스 2024.07.09
22624 “이게 끝?” 집중호우 대통령 지시사항에 황당 랭크뉴스 2024.07.09
22623 한동훈 “金여사, 사과 않겠다는 것 전달받아” 랭크뉴스 2024.07.09
22622 ‘실내 흡연’ 논란 블핑 제니 공식 사과 랭크뉴스 2024.07.09
22621 양천구 ‘말라리아 경보’ 발령…서울 첫 군집사례 확인 랭크뉴스 2024.07.09
22620 [단독] 도이치 공범 "VIP한테 얘기하겠다"‥공수처 녹음파일 확보 랭크뉴스 2024.07.09
22619 먹방 유튜버 "소름"…두바이 초콜릿 없다던 편의점 알바생 반전 랭크뉴스 2024.07.09
22618 ‘김 여사 사과했으면 총선 결과 달랐다?’…여당 당권주자 4명 모두 ‘O’ 랭크뉴스 2024.07.09
22617 [단독] 수수료의 민족인가…배민, 이번엔 배달 수수료 10%로 올린다 랭크뉴스 2024.07.09
22616 [단독] “페인트가 이상하다” 미군에 엉터리 제품 납품 적발 랭크뉴스 2024.07.09
22615 韓 “김건희 여사, 사과 않겠다는 것 전달받아” 랭크뉴스 2024.07.09
22614 항의하며 퇴장한 국힘 의원들…‘대통령 탄핵 청문회’ 야당 단독 의결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4.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