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민의힘은 국방부가 '채상병 사망 사건' 조사 기록을 경찰에서 되찾아오던 날, 윤석열 대통령의 휴대전화와 이종섭 당시 국방부 장관이 통화한 내역이 나온 데 대해 "수사를 지켜보자"는 입장을 취했습니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통화내역에 대해 입장을 붇자 "제가 사실 확인이 어렵고, 공수처에서 수사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공수처 수사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공수처 등 수사기관이 신속하고 공정하고 엄정하게 수사하고, 그 결과를 국민에게 내놓기를 기대한다"며 "우리도 그 결과를 지켜보면서 그다음 대응을 말씀드리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는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

국민의힘 원내 핵심 관계자 역시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공수처가 사실관계를 신속하게 규명 중이라는 점을 보여주는 것 아니냐"며 "자꾸 특검을 운운할 게 아니라 수사 결과를 잘 지켜보면 될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비대위원인 유상범 의원도 오늘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통화를 한 것이 문제라면 그 기본 전제는 이종섭 장관의 지휘가 잘못된 것이라고 인정이 됐을 때 중요한 부분"이라며, "이 부분을 배제하고 이종섭 장관과 대통령이 통화했느냐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다면 중요한 논점을 벗어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8067 [속보] 해병대 “서북도서에서 K-9·천무 등 290여발 해상 사격 실시” 랭크뉴스 2024.06.26
28066 2만명 돌파한 마약사범…10대·여성·외국인 급증 랭크뉴스 2024.06.26
28065 ‘영상 유포·협박’ 황의조 형수, 징역 3년…피해자 “엄정 수사 촉구” 랭크뉴스 2024.06.26
28064 "'틱톡' 사망자 명단에 조카가"…가족 생사 몰라 애타는 유족들 랭크뉴스 2024.06.26
28063 백령·연평도서 해상사격훈련…9·19합의로 중단 7년만에 재개 랭크뉴스 2024.06.26
28062 "운명이라 생각하길"… 얼차려 중대장 두둔한 퇴역 중장에 유족 분노 랭크뉴스 2024.06.26
28061 홍준표, 한동훈을 왜 '개 닭 보듯'하나…"원죄·풋내기·과거행적 맞물려" 랭크뉴스 2024.06.26
28060 국민의힘 "정청래 윤리특위 제소"‥정청래 "맞제소·고발 검토" 랭크뉴스 2024.06.26
28059 핵무장에 '진심' 내비친 나경원… '안보' 이슈로 언더독 반전? 랭크뉴스 2024.06.26
28058 ‘화성 참사’ 영정 있어야 할 곳에 꽃만 덩그러니…신원확인 아직 랭크뉴스 2024.06.26
28057 "지구 종말의 날인가"…5000㎞ 날아온 '먼지' 때문에 난리 난 '이 나라' 랭크뉴스 2024.06.26
28056 미국 원자폭탄 개발 권고한 아인슈타인 편지 경매에 나와 랭크뉴스 2024.06.26
28055 '조민 입시비리 위증 혐의' 前서울대 직원, 이성윤 보좌관 됐다 랭크뉴스 2024.06.26
28054 [1보] '롯데 3세' 신유열, 일본 롯데홀딩스 사내이사에 선임 랭크뉴스 2024.06.26
28053 복지부 "2천 명 증원, 갑자기 나온 것 아냐‥시점은 특정 못해" 랭크뉴스 2024.06.26
28052 손웅정 감독, 아동학대 혐의로 피소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4.06.26
28051 "업어드리려고" "원 장관~" 원희룡 본 홍준표, 한맺힌 듯‥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4.06.26
28050 한미일 훈련 앞두고…북, 미사일 쏘고 오물풍선도 날려 랭크뉴스 2024.06.26
28049 [2보] 경찰·노동부, 화성 화재 관련 아리셀 압수수색 랭크뉴스 2024.06.26
28048 “책의 매력 온 나라에”…정부 지원 끊긴 서울국제도서전 ‘북적’ 랭크뉴스 2024.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