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앞 잔디마당에서 열린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 국빈 방한 공식 환영식에서 무함마드 대통령과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연합뉴스

기획재정부는 29일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제1 토호국인 아부다비의 국부펀드 ‘무바달라’와 투자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재부와 무바달라가 체결한 MOU는 한국의 신산업과 미래기술, 유망 중소기업에 무바달라가 투자 기회를 검토할 수 있는 체계를 제공하는 게 핵심이다. 기재부와 무바달라는 아부다비 기관과 한국의 투자·금융기관 간의 투자 기회 공유를 촉진하기 위한 조정 역할을 맡는다.

작년 1월 산업은행과 무바달라는 ‘국가 간 투자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해 UAE의 한국 투자 전략을 조정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무바달라 등 UAE 기관은 현재 60억달러 이상의 투자 기회를 검토하고 있다.

칼둔 알 무바라크(Khaldoon Khalifa Al Mubarak) 무바달라 CEO는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활기차고 역동적인 경제 주체 중 하나로, 다양하고 매력적인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면서 “한국 기업에 대한 무바달라의 투자를 확대해, 모두에게 중요하고도 장기적인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이번 MOU는 양국의 견고하고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보여줄 것”이라며 “양국 투자협력의 연속성과 지속성을 강화하는 한편, 양국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5278 윤 대통령 "140억 배럴 석유·가스 묻혔을 가능성"의 근거는 미국 업체 판단이었다 랭크뉴스 2024.06.03
25277 라인야후, 네이버 위탁업무 종료계획 이달 내 발표 랭크뉴스 2024.06.03
25276 "백종원 유튜브에도 나왔다니!"‥'가해자 근황' 난리나자 폐업? 랭크뉴스 2024.06.03
25275 이원석, 김 여사 소환 질문에 "법 앞에 예외도 특혜도 성역도 없어" 랭크뉴스 2024.06.03
25274 장마철 코앞인데…물막이판 하나 없는 반지하방 어쩌나 랭크뉴스 2024.06.03
25273 윤 대통령 “영일만 앞바다에 막대한 양 석유와 가스 매장 가능성” 랭크뉴스 2024.06.03
25272 비만약 '요요 극복' 사활…月 1회 맞는 주사제 뜬다 랭크뉴스 2024.06.03
25271 “불고기에 춘천닭갈비”… 김호중 ‘구치소 식단’ 화제 랭크뉴스 2024.06.03
25270 동료 직원에게 음란 사진·메시지 보낸 현직 경찰관 구속 랭크뉴스 2024.06.03
25269 “민주당이 어쩌다”… ‘이재명 꽃길’ 닦기에 당내 반발 목소리 랭크뉴스 2024.06.03
25268 [속보] 이원석, 김건희 여사 소환 질문에 "법 앞에 예외, 성역 없다" 랭크뉴스 2024.06.03
25267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 높은 영일 앞바다 개발 소식에 ‘7광구’는? 랭크뉴스 2024.06.03
25266 대통령실 “9·19 군사합의 효력 정지”…남북 긴장 고조 랭크뉴스 2024.06.03
25265 여당 지도부 "김정숙 특검 대신 권익위"‥성일종 "특검은 민주당 논리" 랭크뉴스 2024.06.03
25264 “매장량 많을 듯” 회신에 교차검증까지… 尹 깜짝 발표까지 랭크뉴스 2024.06.03
25263 [단독]국민연금 "韓증시 이대로 가면 투자 않는게 적절" 랭크뉴스 2024.06.03
25262 포항 앞바다 140억 배럴 발표에, 에너지 관련주 터졌는데‥ 랭크뉴스 2024.06.03
25261 전공의 사직서 수리된다…1만명 일반의 시장에 쏟아질 듯 랭크뉴스 2024.06.03
25260 [속보] 이원석, 김건희 여사 소환 질문에 "법 앞에 예외도 성역도 없다" 랭크뉴스 2024.06.03
25259 [단독] '채상병 사건' 국방부 재배당 전날... 군사비서관-안보실 집중 연락 랭크뉴스 2024.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