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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엔비디아발 인공지능(AI) 특수에 SK하이닉스를 꼽았다.

28일(현지시간) 미국 CNBC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보고서를 통해 향후 SK하이닉스의 추가 주가 상승 여력이 33%에 달한다고 평가했다.

모건스탠리는 “엔비디아의 고성장과 주가 상승은 시장의 투자 수요가 얼마나 높은지 말해준다”며 “아시아의 AI 공급망 주식은 투자자의 신뢰를 얻기에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SK하이닉스는 AI칩을 제조하는 데 필수적인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엔비디아에 HBM을 선제적으로 납품하면서 경쟁사인 삼성전자, 미국의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대비 높은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

엔비디아의 주력 상품인 H100 그래픽처리장치(GPU)와 호퍼 시리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올해 하반기 아시아 지역 관련 기업들이 활기를 띨 것으로 모건스탠리는 내다봤다.

한편 모건스탠리의 아시아 AI 수혜주 추천 목록에서 대만의 TSMC뿐 아니라 일본 반도체 기업인 어드반테스트, 마이크로닉스의 전망도 밝게 봤다. 두 회사는 각각 30.0%, 56.5%씩 상승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판단했다.

또 대만 반도체 알칩 테크놀로지스와 안데스 테크놀로지, AP 메모리 테크놀로지도 엔비디아의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됐다. 이들 기업은 각각 50% 이상의 상승 잠재력이 있다고 분석됐다.

한경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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