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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민 의원 [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이 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열린 채상병 특검법 재의 투표 때, 국민의힘 이탈표를 최대 9명으로 예상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해병대원TF 박주민 단장은 오늘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국민의힘에서 공개적으로 찬성 의사를 밝힌 5명과 전혀 겹치지 않는 8명을 접촉했다"며 "그중에 1명은 확실하게 해 주시겠다고 했고, 3분은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말해, 최대 9표까지는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결국 부결된 데 대해선, "굉장히 실망을 많이 했고, 다른 의원들도 많이 힘이 빠져 하는 하루였다"며 "오히려 우리 당에서 이탈표가 나왔다는 시나리오도 있지만 알 수가 없고, 22대 국회에서 다시 할 때는 더 여당을 잘 설득하도록 준비하는 게 더 중요할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22대 국회는 국민의힘도 더불어민주당도 상당히 많은 멤버가 바뀌어 새로운 상황과 판에서 추진되게 될 것이지만, 당 대표 등이 어떤 사람들이 되는지, 전체적으로 당이 윤 대통령과 어떤 스탠스로 서게 되는지에 따라서 변수는 생길 수 있다"며 "내일 의원총회에서 논의가 돼야겠지만, 채상병 특검법을 1호 법안으로 할 가능성은 크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또, 윤 대통령이 이종섭 당시 국방부 장관과 세 차례 통화한 것에 대해 "저희도 여당 해 봤다"며 "대통령과 국무위원, 장관 사이를 알고, 하루에 세 번씩 자연스럽게 전화를 하면서 밥 먹었냐, 점심 먹었냐, 저녁 먹었냐, 잘 자냐 그러느냐"고 되물었습니다.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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