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풍선 잔해와 두엄 담긴 비닐봉지
북한의 대남 전단 살포용 풍선의 잔해로 추정되는 물체가 경기 파주시와 동두천시에서 발견되고 있다.

29일 관계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파주 광탄면 일대에서 북한이 보낸 풍선 잔해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계속 접수되고 있다. 현장에는 터진 풍선 잔해와 두엄(거름)이 담긴 비닐봉지가 발견됐다. 전단은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28·29일 북한이 보낸 대남 전단 살포용 풍선의 잔해로 추정되는 물체가 경기 동두천시와 파주시에서 잇따라 발견됐다. 연합뉴스


앞서 지난 28일 오후 10시 17분쯤에는 경기 동두천시 소요산역 인근 식당에서도 풍선 잔해가 발견됐다. 두엄으로 추정되는 물질이 담긴 봉투가 매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해당 물질을 수거해 분석 중이다.

현재 전방 지역에서는 고도에서 떠다니는 다수의 풍선이 관측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미상 물체 식별 시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 또는 경찰에 신고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9일 오전 6시 30분 기준 경기북부경찰청 112 상황실에는 풍선 목격과 재난 문자 관련 문의 등 110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북한은 지난 26일 국내 대북 단체들의 대북 전단 살포에 맞대응하겠다며 “수많은 휴지장과 오물 짝들이 곧 한국 국경 지역과 중심 지역에 살포될 것”이라고 위협한 바 있다.

북한은 2016년에도 풍선에 오물을 실어 날려 보낸 적이 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6366 내일 아침, 중부지방 시간당 30mm 안팎 강한 비 [7시 날씨] 랭크뉴스 2024.07.07
26365 두 남자의 ‘미묘한 관계’ 그린 케이윌 뮤직비디오가 즐겁지만은 않은 이유[이진송의 아니 근데] 랭크뉴스 2024.07.07
26364 ‘goodest’냐 ‘good as’냐, 바이든 이번엔 ‘실언’ 논란 랭크뉴스 2024.07.07
26363 용산서 차량 4대 연쇄추돌·2명 경상…70대 운전자 급발진 주장 랭크뉴스 2024.07.07
26362 용산 이촌동서 4중 추돌…70대 운전자 급발진 주장 랭크뉴스 2024.07.07
26361 무신사 한문일 대표, 건강 상 이유로 사임 랭크뉴스 2024.07.07
26360 네이버웹툰 작가 상위 100명 평균 연봉은 13억8000만원 랭크뉴스 2024.07.07
26359 도쿄지사 현직 고이케 3선 당선 확실…"도쿄도 개혁"(종합) 랭크뉴스 2024.07.07
26358 "촬영·녹음 불가" 비공개 브리핑‥"왜 떳떳하게 발표 못 하나" 랭크뉴스 2024.07.07
26357 ‘김건희 문자’ 연판장 시즌2로 번지나…진흙탕 된 국힘 전대 랭크뉴스 2024.07.07
26356 전국삼성전자노조 내일부터 파업…반도체 생산 영향 미칠까 랭크뉴스 2024.07.07
26355 바이든 ‘정면돌파’ 선언 유세·인터뷰에도… 사퇴론 잠재우기엔 역부족 랭크뉴스 2024.07.07
26354 "이래서 김건희 특검 필요"... 與 전당대회 개입 논란에 野 맹공 랭크뉴스 2024.07.07
26353 원희룡 “한동훈, 인척과 공천 논의”···한 측 “사과 안 하면 법적 조치” 랭크뉴스 2024.07.07
26352 한미약품, ‘장남 일감 몰아주기’ 의혹 북경한미 조사 착수 랭크뉴스 2024.07.07
26351 [단독] 국방부, 조사본부에 ‘채상병 사건’ 재검토 4차례 집요한 압박 랭크뉴스 2024.07.07
26350 與 ‘문자 공방’에 미소짓는 野… “개사과 시즌2” 공세 랭크뉴스 2024.07.07
26349 대통령실 여사팀 조사 마무리‥김여사 직접 조사만 남았다 랭크뉴스 2024.07.07
26348 ‘총파업 선언’ 삼성전자 노조, 내일부터 사흘간 파업 랭크뉴스 2024.07.07
26347 "한동훈 사퇴하라" '제2 연판장 사태' 시도‥당내 반발에 무산 랭크뉴스 2024.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