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앵커]

어젯밤 경기도와 강원도에 대남전단 추정 미상 물체가 식별됐다는 재난문자가 발송돼 지역주민들의 문의가 이어졌습니다.

어제 저녁 폐기물 처리장과 쓰레기 야적장 등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박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어젯밤 11시 반쯤 경기도는 북한 대남전단 추정 미상물체가 식별돼 야외활동을 자제하라는 재난문자를 지역주민들에게 보냈습니다.

30분뒤 강원자치도에도 비슷한 내용의 재난문자가 지역주민들에게 보내졌습니다.

밤사이 재난문자 내용이 사실인지 묻는 전화가 경찰과 소방당국으로 이어졌습니다.

KBS에도 문자 내용이 사실인지 묻는 제보가 10건 가까이 접수됐습니다.

이번 재난문자는 합동참모본부가 경기와 강원 접경지역 일대에서 대남 전단 추정 미상 물체를 식별해 보내진 조치로 일부 물체는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은 연기가 하늘로 계속 솟구치고, 그 앞에는 소방차량들이 서 있습니다.

어제 저녁 7시쯤 충청북도 청주시 한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지만, 창고 건물 일부와 보관 중이던 폐기물이 불에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쓰레기장에 소방대원들이 호스를 끌어와 진화를 하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9시쯤 경기도 성남시의 한 쓰레기 분리수거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지만, 쓰레기장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올라 인근에서 신고가 이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쓰레기 가운데 전자기기 등 화재유발제품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소방대원들이 검게 그을린 화물차 주변에 서 있습니다.

어제 저녁 8시 40분쯤 경기도 안산시 한 도로에 세워진 25톤 화물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당시 타고 있던 사람은 없어 다친 사람은 없지만 화물차가 모두 불에 탔습니다.

KBS 뉴스 박찬입니다.

영상편집:김종선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2188 충북 옥천서 절개지 축대 무너져…1명 사망(종합) 랭크뉴스 2024.07.08
22187 이재명 ‘위증교사’ 재판 9월 30일 결심…이르면 10월말 선고 랭크뉴스 2024.07.08
22186 1년 끌었던 경찰 수사 임성근 대신 대대장에게 책임 있다 랭크뉴스 2024.07.08
22185 '尹 탄핵청원' 청문회 연다는 野…"'검사탄핵' 욕먹자 방향 튼 듯" 랭크뉴스 2024.07.08
22184 필리핀, 유명 유튜버 사망에 '먹방' 금지 검토 랭크뉴스 2024.07.08
22183 공수처, ‘임성근·김건희 계좌 관리인 골프모임 의혹’ 수사 착수 랭크뉴스 2024.07.08
22182 물막이보도 뚝 끊겨‥하천 주변도로 전면통제 랭크뉴스 2024.07.08
22181 당국 엄포도 소용없다… 은행 주담대 금리 2.8%대로 하락 랭크뉴스 2024.07.08
22180 경북 북부 200mm 물폭탄‥주민들 마을회관으로 피신 랭크뉴스 2024.07.08
22179 [2보] 이재명, 공직선거법 이어 위증교사 사건도 9월말 결심 랭크뉴스 2024.07.08
22178 [속보] 이재명 위증교사 재판, 9월 30일 결심공판 랭크뉴스 2024.07.08
22177 임성근 무혐의, 외압 의혹 영향은…공수처 "무관하게 수사" 랭크뉴스 2024.07.08
22176 김 여사 '문자 읽씹' 사과 요구에…한동훈 "답신했다면 국정농단" 랭크뉴스 2024.07.08
22175 한동훈 "당 대표 돼도 영부인과 당무 관련 대화하지 않을 것" 랭크뉴스 2024.07.08
22174 "모든 전공의 행정처분 철회"…복귀카드 다 꺼냈다 랭크뉴스 2024.07.08
22173 한동훈 “당 대표 돼도 영부인과 당무 대화 않을 것” 랭크뉴스 2024.07.08
22172 충북 비 피해 속출…매몰·대피·사고까지 랭크뉴스 2024.07.08
22171 음식서 바퀴벌레 나왔는데 업주 "종종 있는 일… 어쩔 수 없어" 랭크뉴스 2024.07.08
22170 ‘아직 정신 못 차렸나’… 제주 상인들 또 갑질 논란 랭크뉴스 2024.07.08
22169 [속보] 이재명 ‘위증교사’ 재판 9월 30일 결심…이르면 10월말 선고 랭크뉴스 2024.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