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실패한 北 정찰위성 발사에 "유엔 안보리 대북 결의 위반"


정례 브리핑하는 美국무부 대변인
[연합뉴스 자료사진]


(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 = 미국은 북한의 핵 위협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중국이 협력하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매슈 밀러 국무부 대변인은 28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한중일 정상회의 공동선언에 '한반도 비핵화가 목표'라는 문구가 담기지 않은 것에 대해 질문받고서 "우리는 북한의 불법 대량살상무기 프로그램에 대응하는 데 있어서 어떤 유형으로든 중국의 생산적인 역할을 환영할 것이라는 입장을 중국과 직접 대화 계기 등에 분명히 해왔으며 앞으로도 계속 분명히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실패로 끝난 북한의 지난 27일 정찰위성 발사에 대해서는 탄도미사일 기술을 활용한 발사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 결의 위반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어 "우리는 발사와 관련해 한국과 일본의 대화 상대와 긴밀히 협의해왔으며 모든 국가가 북한의 불법 대량살상무기 및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규탄하고 북한에 진지한 대화에 나서라고 압박하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1291 파주 연천 등 경기북부 8곳 호우특보 발효…긴급재난문자 발송 랭크뉴스 2024.07.17
21290 직장인 절반 "예비 배우자 연봉, 최소 4000만~5000만원 희망" 랭크뉴스 2024.07.17
21289 ‘하루 4500차례 벼락’ 전남에서 기록적 낙뢰…정전 속출 랭크뉴스 2024.07.17
21288 의자까지 들었다, 친윤·친한 막장극…野 "8표 반란표 나올 것" 랭크뉴스 2024.07.17
21287 수도권 올해 첫 호우 긴급재난문자…경기 북부에 10차례 발송 랭크뉴스 2024.07.17
21286 금융위가 비상장사 합병 제도 고치는 중이었는데... 막차 타고 떠난 두산그룹 랭크뉴스 2024.07.17
21285 [속보] 美, CIA 출신 北 전문가 수미 테리 '간첩 혐의' 기소 랭크뉴스 2024.07.17
21284 총장 자리가 뭐길래…대구권 사립대 ‘수장’ 자리 두고 시끌 랭크뉴스 2024.07.17
21283 [속보] 경기 파주에 시간당 101mm 폭우…오늘 경기 북부에 폭우 계속 랭크뉴스 2024.07.17
21282 '2조3천억원' 경찰 수사로 확인된 전국 전세사기 피해액 규모 랭크뉴스 2024.07.17
21281 중부지방 강하고 많은 비···남부·제주도 무더위 랭크뉴스 2024.07.17
21280 트럼프 “대선 前 기준금리 인하 안돼...파월 임기는 보장” 랭크뉴스 2024.07.17
21279 몰라서 신청 않는 ‘상병수당’…예산 삭감에 본사업 연기까지 랭크뉴스 2024.07.17
21278 밤사이 전국 집중호우 599명 대피‥인명피해 없어 랭크뉴스 2024.07.17
21277 파주 문산 시간당 100㎜…경기북부 8개 시·군 호우특보(종합) 랭크뉴스 2024.07.17
21276 [2보] 트럼프, 11월 대선 前 기준금리 인하 반대…"해서는 안되는 일" 랭크뉴스 2024.07.17
21275 꼬인 부동산 정책에 집값 급등…'공급'으로 해결해야 랭크뉴스 2024.07.17
21274 공항 버스 운전기사 등받이에 맨발 '턱' 랭크뉴스 2024.07.17
21273 아이슬란드서 '꼬리곰탕 오픈런'... '박서준 포장마차' 들어선 태국 랭크뉴스 2024.07.17
21272 [속보] 남양주 등 경기 3곳 호우주의보‥파주 등 5곳 호우경보 유지 랭크뉴스 2024.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