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실패한 北 정찰위성 발사에 "유엔 안보리 대북 결의 위반"


정례 브리핑하는 美국무부 대변인
[연합뉴스 자료사진]


(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 = 미국은 북한의 핵 위협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중국이 협력하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매슈 밀러 국무부 대변인은 28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한중일 정상회의 공동선언에 '한반도 비핵화가 목표'라는 문구가 담기지 않은 것에 대해 질문받고서 "우리는 북한의 불법 대량살상무기 프로그램에 대응하는 데 있어서 어떤 유형으로든 중국의 생산적인 역할을 환영할 것이라는 입장을 중국과 직접 대화 계기 등에 분명히 해왔으며 앞으로도 계속 분명히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실패로 끝난 북한의 지난 27일 정찰위성 발사에 대해서는 탄도미사일 기술을 활용한 발사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 결의 위반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어 "우리는 발사와 관련해 한국과 일본의 대화 상대와 긴밀히 협의해왔으며 모든 국가가 북한의 불법 대량살상무기 및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규탄하고 북한에 진지한 대화에 나서라고 압박하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7107 강형욱 “반려견 레오 회사에서 안락사” 해명에…수의사들 일제히 반발 왜? 랭크뉴스 2024.05.29
17106 122m 높이 철교서 추락한 10대 팔만 다쳤다…어떻게 이런일이? 랭크뉴스 2024.05.29
17105 WHO "라파 전면침공 땐 유일한 병원마저 기능 상실" 랭크뉴스 2024.05.29
17104 尹, 첫 국빈 방한 UAE대통령과 창덕궁 산책…전투기4대 띄웠다 랭크뉴스 2024.05.29
17103 尹, 국빈 방한 UAE 대통령 위해 전투기 띄우고 창덕궁 산책 랭크뉴스 2024.05.29
17102 ‘임기 단축 개헌론’ 꺼낸 나경원, 하루 만에 “정권 흔들기 반대” 랭크뉴스 2024.05.29
17101 한밤중 놀래킨 영어로 온 재난문자…"외계인 나타난 줄 알았다" 랭크뉴스 2024.05.29
17100 “이젠 논의할 때” 나경원이 쏘아올린 개헌론, 與 ‘화들짝’ 랭크뉴스 2024.05.29
17099 성심당, 월세 4억 원 날벼락에 대전역서 떠나나... "1억 넘으면 철수" 랭크뉴스 2024.05.29
17098 상급종합병원 못가 한달 허송세월… “3~4개월밖에 못 산대요” 랭크뉴스 2024.05.29
17097 “전쟁 난 줄”… 한밤중 울린 대남전단 문자에 ‘철렁’ 랭크뉴스 2024.05.29
17096 푸틴, 젤렌스키 '임기종료' 재차 주장…"의회에 넘겨야"(종합) 랭크뉴스 2024.05.29
17095 뉴욕증시, 나스닥 1만7000선 돌파 '역대 최고'… 혼조세 출발 랭크뉴스 2024.05.29
17094 "제가 그 암캐입니다" 막말 주지사 얼려버린 '女총리의 복수' 랭크뉴스 2024.05.29
17093 '핵주먹' 타이슨, 비행기서 쓰러져 응급치료…7월 맞대결 어쩌나 랭크뉴스 2024.05.29
17092 친구 팔다리 묶고 폭행·나체 촬영 했는데도…재판부가 한말에 ‘허탈’ 랭크뉴스 2024.05.29
17091 우크라·프랑스, '교관 파병' 발표 진화…"계속 논의 중" 랭크뉴스 2024.05.29
17090 "억대 보상금 받았지만…" 난기류에 다리 7곳 부러진 승무원의 고백 랭크뉴스 2024.05.29
» »»»»» 美, 北비핵화 빠진 한중일 공동선언에 "中 생산적 역할" 주문 랭크뉴스 2024.05.29
17088 푸틴 "서방, 러 영토 타격 허용하면 심각한 결과"(종합2보) 랭크뉴스 2024.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