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지난 2022년 6월 20일 2면에 '대남 삐라' 뭉치와 주민들이 마스크를 낀 채 전단을 인쇄·정리하는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문재인 대통령 얼굴 위에 '다 잡수셨네…북남합의서까지'라는 문구를 합성한 전단 더미 위에 꽁초 등을 흩뿌린 사진 등 문 대통령을 원색적으로 비방하는 내용의 전단 사진들이 포함됐다. /조선DB

합동참모본부는 28일 북한이 살포한 전단(삐라)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합참은 해당 물체를 발견하면 만지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 또는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합참은 이날 공지를 통해 “북한 대남전단 추정 미상물체를 식별했다”며 “국민들은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미상물체 식별 시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 또는 경찰에 신고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 “타이머를 장착했을 경우 후방 지역까지도 침투가 가능한 만큼 주의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6일 북한은 한·미의 공중 및 해상 정찰, 일부 탈북민 단체의 대북전단에 대해 맞대응하겠다고 주장했다. 북한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수많은 휴지장과 오물짝들이 곧 한국 국경지역과 중심지역에 살포될 것”이라며 “이를 수거하는데 어떤 공력이 드는가는 직접 체험하게 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1028 트럼프 총격범, 사건 당일 사다리·총알 구매…전날엔 사격연습 랭크뉴스 2024.07.16
21027 유튜버 전국진, '쯔양 협박' 인정 "구제역에게 300만원 받아" 랭크뉴스 2024.07.16
21026 '하루 3천576번 벼락 쳤다' 전남서 이례적 낙뢰 관측 랭크뉴스 2024.07.16
21025 '이종호 지인' 경호처 출신 인사, 임성근에 "골프장 잡아달라" 랭크뉴스 2024.07.16
21024 제헌절, 공휴일 빠진 사연…‘주5일제’ 펄펄 뛰던 기업 달래느라 랭크뉴스 2024.07.16
21023 김건희 여사 측 "디올백 반환 지시 맞아... '꼬리 자르기' 아냐" 랭크뉴스 2024.07.16
21022 거즈 붙인 트럼프 등장에 열광…‘싸우라’ 구호 외치며 감격 랭크뉴스 2024.07.16
21021 김검희 여사 측 "디올백 포장지 그대로 보관 중…반환 의사 명백" 랭크뉴스 2024.07.16
21020 [단독] "불경기에 2만원도 버거워"…풍수해보험 해지하는 소상공인 랭크뉴스 2024.07.16
21019 의자 던지고 집단 난투극…국민의힘 합동연설회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4.07.16
21018 이러니 세금 지옥… "우리나라 세목 25개중 20개가 이중과세" 랭크뉴스 2024.07.16
21017 쿠바 주재 북한대사관 정무참사 망명…태영호 이후 ‘최고위급’ 외교관 랭크뉴스 2024.07.16
21016 소주 7병 마시고 수업 들어와…5세女 성추행한 미국인 강사 랭크뉴스 2024.07.16
21015 “우크라이나 전쟁 가짜뉴스 안돼” 러시아, 9월부터 유튜브 차단할 듯 랭크뉴스 2024.07.16
21014 수도권에 도로 잠길 정도의 폭우 온다…내일 새벽부터 랭크뉴스 2024.07.16
21013 트럼프·스위프트보다 많다… '엑스 1억 팔로어' 보유한 국가 정상은? 랭크뉴스 2024.07.16
21012 여친과 통화하다 "자기야 잠깐만"…다른 여성 치마속 몰카 찍었다 랭크뉴스 2024.07.16
21011 ‘저출산 직격탄’ 대만, 정년 65세에서 또 연장 랭크뉴스 2024.07.16
21010 “가만히 있어도 실적은 쾌청”… 통신 3사, 5G 성장 둔화에도 올해 ‘5조 이익’ 넘본다 랭크뉴스 2024.07.16
21009 유튜브, 쯔양 협박 의혹 유튜버들에 칼 빼들었다… “채널 수익 창출 중지”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4.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