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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병사가 근무지를 이탈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8일 군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0분쯤 경기 연천군 소재 모부대 소속 A 일병이 인근 전투진지공사에 투입된 후 부대로 복귀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A 일병은 무장하지 않은 상태이며, 현재 군사경찰에서 수색하고 있다.

A 일병은 지난달 휴가 복귀 당시에도 복귀하지 않으려 했다가 간부가 이를 식별해 거주지 인근에서 신병을 확인한 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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